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조합의 오랜 숙원사업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기공하고 협동조합형 대형 팩커 육성 및 조합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한 기반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이하 대충양돈)은 지난달 26일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구본영 천안시장·전종한 천안시의회의장·김태환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빈과 조합원 및 양돈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대화리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현지에서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착공하고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그동안 착실히 구축한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도축과 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일괄시스템을 구축해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체계를 만든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 총 사업비 1천456억원 투입 도축·가공·유통 원스톱 서비스 일일 돼지 3천두·소 300두 처리 농가 소득 증진·안전식탁 선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대화리 317번지외 10필지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8블럭에 들어서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대지면적이 8만7천㎡(2만6천345평)으로 면적으로 볼 때 하나의 전용단지나 마찬가지다. 지하1층, 지상3층에 건축연면적은 5만1천5
후대검정 비율 매년 증가…우수 유전자원 확보 탄력 2017년분 도입젖소수정란, 캐나다 그랜드챔피언 ‘제이콥스 골드리안’ 등 체형 우수한 공란우 6두 세계 각국은 총칼 없는 종자전쟁이 한창이다. 특히 선진국들은 대부분 먹거리의 잣대가 되는 동물과 식물의 보다 우수한 유전자원 보유를 위해 이미 100년 전부터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한국도 이미 반세기 전부터 우수한 동식물의 유전자원 확보에 나섰다. 한국형 젖소 종자를 선발한지도 22년째다. 1995년 ‘한강(HK-001)’을 1호로 선발한 한국형젖소 씨수소는 11월 현재 52두다. 한국은 낙농선진국 보다 길게는 100년이나 늦은 후발주자다. 따라서 짧은 기간에 더 우수한 종축을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방식을 통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선발체계를 확보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1987년 고능력 젖소정액 100스트로와 수정란 40개를 도입하고, 국내 젖소 암소 가운데 유전능력이 상위 5%이내에 등재된 우수한 암소를 종빈우로 선정해 수정 또는 이식을 통하여 예비후보씨수소를 생산했다. 이들 예비후보씨수소 가운데 후보씨수소 1990년에는 16두를 선발, 후대검정정액을 검정농가에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는 심정으로 헌진목장 이상헌 대표, 공부하며 시행착오 끝 개발 처리시설 농가에 공개…진가 확인 위한 방문 쇄도 수질 개선 효과 뚜렷…사후관리 비용도 적어 경제적 전국의 많은 낙농가와 지도자들이 착유세정수 처리장치(활성오니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길 28-6 헌진목장(대표 이상헌)은 지난 3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서울우유조합원과 직원 및 축산과학원·낙농육우협회·수원축협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착유세정수 전문 정화조 시연회(본지 4월 5일자 참조)’를 처음 연 이후 10월말까지 무려 십 수차례 진행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낙농가입장에서 골머리를 앓는 착유세정수문제를 낙농지도자가 18개월 동안 많은 시행착오 끝에 성공하고, 그 이후 7개월 동안 지켜보면서 농가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상헌 대표는 “처음에는 전문지식이 전무하여 축산과학원과 관련시설을 방문하고, 정화관련 인터넷 등도 살펴봤지만 착유세정수 정화처리를 이렇게 해야 한다는 답이나 매뉴얼 또한 없었다”고 회상한다. 그러나 정화처리시설은 처리대상물질의 특성과 정화처리 시설의 구성요소 그리고 정화처리 시설을 운영하
스크루 수직 설치…시간 단축·원가 절감 최적화 내구력 강화…설계 단순화시켜 유지보수도 용이 (주)실티(대표 신일현)는 고정식 수평 사료배합기 및 공장형 고정식 TMR 사료배합기 및 축사가 여러 동으로 나누어져 있을 때 사용하는 사료 배합기<사진>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공장형 플랜트 설비 기술력과 A/S체계가 탄탄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는 (주)실티는 설계시 중점으로 사료 생산 작업시간의 단축(PLT : Product Lead Time)을 통한 원가절감(Cost Price)의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작업의 편리성과 내구력을 바탕으로 하면서 사용자의 유지보수는 편리하게 단순화 할 수 있는 설계가 노하우이다. 실티의 기술력은 3D Solidworks를 통한 시뮬레이션과 전반적이 흐름을 미리 예측할수 있게 하고, 기구설계시 다양한 원재료의 차별성을 통해서 내구력 기반을 강화시키고, 지속적으로 관리 점검을 통해 최상의 제품을 운영 파트너로 동반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장간 또는 원료 창고에서 농장으로 이동하면서 차량 동력으로 사료배합이 가능한 ‘차량 탑재형 수직형 TMR사료배합기(Vertical Feedmixer)’ 출시와 농장 안에서 트랙터를 이
초정밀·자동화 기반 최적화 시스템 우수성 정평 축협 등 전국 120개소에 설치…해외서도 맹활약 지난 33년 동안 TMR사료플랜트와 생균제 발효사료 플랜트에 주력하여 전국 TMR공장 120개소와 생균제 제조시설 14개소에 시설을 설치한 TMR전문기업이 있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110번길 30에 위치한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는 1984년 7월1일 창립했다. 대곳공장(김포시)과 함께 그동안 분립체가공과 TMR사료 제조기계시공을 주업으로 많은 노하우를 축적했다. 특히 TMR사료배합기를 비롯해 TMR사료저장 및 공급기, 습원료 투입장치, 조사료세절기, TMR사료 전용 이송컨베어 등을 개발하여 특허 11종과 실용신안 5종을 보유중이다. 이 업체가 추구하는 TMR시스템 방향은 △시스템의 전자동화 △정밀한 배합 △생산성 극대화 △기계의 규격화 △제품의 균일성 △내구성 강화 △원활한 소포장 △신속한 A/S다. 또 어떠한 조사료가공도 검증된 시스템을 적용하고 기능과 성능·내구성 모두 최고를 추구한다. 물론 시대를 초월하는 감각적 기계로 시공하는 만큼 세진분체기계 시스템의 우수성은 이미 업계에 정평이 나있다. 그동안 설치 가동 중인 TMR사료생산시설은 ◇경기=▲의
빠른 배합·획기적 비용 절감으로 경영개선 일조 고강도 텅스턴 칼날 적용…독립유압시스템 작동 ㈜명성(대표 이인현)은 이탈리아 명품 SEKO사 사료배합기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 SEKO 사료배합기<사진>는 빠른 배합속도와 획기적인 비용절감을 통한 목장의 생산성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품질과 성능이 강점인 SECO 배합기는 수직형인 버티칼 타입(대형 수직형 오거)과 오거형 수평 타입 배합기가 있다. 양 타입 모두 고강도 대형 텅스턴 칼날을 사용했고 독립유압시스템으로 작동을 하고 있다. 이탈리아 SEKO사는 오랜 세월동안 품질에 대한 뿌리 깊은 철학과 신념에 따른 헌신과 열정으로 사료배합기 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평이 나 있고, 과거 국내에서 배합기 제품 개발의 모델로 SEKO사 배합기를 모방하기도 했었다. 80년대에 TMR에 대한 정립과 함께 90년 이후 배합기의 국산화가 열풍이 불면서 배합기 제조 역사가 짧은 국내 여건상 국내업체에의 개발의 모델이 돼 왔었고 국내의 조사료 여건에 해외 제품으로서는 가장 적합해 국내에 보급이 보편화 됐다. SEKO는 그간 전세계 축산인들과 함께한 지난 70여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간편성, 내구성, 신뢰성에 집중한
권오광 박사(오광축산컨설팅 주식회사) TMR, 조사료·농후사료 물리적 혼합…완전영양 함유 소들 균일한 영양·균일한 비율로 자유채식 유도 대사·소화기성 질병 다발 따른 손실 예방 효과 커 TMF, TMR 기술에 원료 끓이는 쇠죽 원리 이용 제조 반추위 발효 효과 극대…다양한 원료자원 활용 가능 원료 고온·고압의 물로 끓여 살균…위생·안전성 우수 1980년 대 중반까지 우리나라 축우산업에 있어서 사양형태는 모든 사료자원을 외국에서 수입해 농가들에게 공급해 왔기 때문에 주로 배합사료 위주로 사양관리를 해왔다. 그러나 이런 배합사료 위주 사양의 경우 배합사료 회사들이 좋은 사료 원료의 선택, 과학적인 영양 설계 및 철저한 품질 관리 등의 발전된 기술접목을 통해 우리나라 축우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은 사실이나 지나친 배합사료 위주의 사양으로 인해 소의 수명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반추위 산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반추위가 불안정해지고 소화기성 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의 문제들이 일어나게 되어 그 결과 전체적으로 소의 경제 수명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야기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때 이미 외국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배합사료를
국내 TMR 배합기 최다 공급업체로 명성 독일 핵심기술 공유…수직형 시장 드라이브 낙농에 이어 한우에서도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TMR과 발효 사료인 TMF 사료가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욕구를 반영, 세계 최대 ‘농가형 TMR사료배합기와 공장형 TMR사료 생산설비 제작공장’을 선도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주)린도(대표 송문희)가 조사료 배합기인 농장형 TMR배합기와 공장형 TMR배합기를 생산 공급<사진>하고 있다. 회사설립이래 한국 축산업 환경에 가장 적합한 볏짚 절단형 TMR 배합기(2-AUGER형)를 1995년 개발을 완료해 TMR 사료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었다. 린도의 배합기는 유성 감속기를 사용해 토크와 동력전달이 원활하고 특수 합금강으로 제작돼 내마모성과 내마찰성이 우수해 수명이 길며 작동시 소음이 적다. 내부 구조는 간단해 분해 조립이 쉽고 유지보수비가 적다. 특히 배합이 끝나도 입자분리와 형질 변화가 없어 짓이김으로 인한 영양분 손실을 최소화해 TMR작업기로 성능을 발휘한다. 그간 농장형 TMR배합기만 단일제품으로 러시아,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에도 수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고, 공
수직형, 사료 형태따른 칼날 조정…빠르고 고른 배출 고정식, 2오거 타입…과부화시 기기보호 역회전 가능 (유)대성ENG(대표 조중원)는 87년 11월 20일 대성기공사로 창업을 시작해 경운기 동력을 활용한 소규모 사료배합기를 개발해 공급하면서 30년간 TMR 사료 배합기 및 TMR PLANT등을 전문 생산하고 있다.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을 통한 제조기술을 축적 보유하고 수평형배합기와 이동식 배합기에 이어 최근 수직형 배합기를 자체기술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 수직형 사료 배합기 2014년부터 국내 개발에 들어간 DSV102-540형과 DSV102-540형은 16년에 출시를 하기 시작한 제품으로 낙하 중력의 원리를 이용한 수직형 배합기로 소화율을 높이는 수분사료와의 이상적인 혼합기능으로 최근 낙농가 사이에 호응을 얻고 있다. 특징으로 사료형태에 따른 칼날 조정이 가능하고 중력을 활용한 배합방식으로 배합시간 단축과 운영비 절감과 균일한 혼합이 특징이다. 많은 량의 사료를 더욱 빠르고 고르게 배출한다. ◆ 레일식 사료배합기 기차레일 시공법을 활용한 설치로 4륜 구동방식으로 주행이 부드럽고 전선은 트로리바 또는 평케이블전선 전력공급 장치와 특수
일체형 전기모터 타입…한번에 베일 4개 이상 배합 조사료 짓이겨 찢어 줘 소화율 향상…생산성 개선 프랑스 KUHN사에서 개발한 CENTRAMIX 20VL배합기는 이전 기존의 PTO 방식의 트랙터 부착형이 아닌 일체형 전기모터 타입의 배합기<사진>이다. 콤팩트한 설계로 배합기, 모듈, 컨트롤박스, 전자저울, 감속기, 전기모터를 포함한 간결한 구조를 자랑한다. 바퀴식, 레일식, 고정식이 모두 가능하며 어떠한 조건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농가와 공장 모두 사용 가능한 20루베의 배합기이며. 넉넉한 배합량과 1루베 당 약 380kg의 건초와 사료를 배합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오거를 작동시켜주는 기어박스는 KUHN사의 전기모터 전용 기어 박스를 사용하며 기어 박스의 오일의 오염과 문제에 대해 완벽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KUHN사의 조사료배합기는 100년이 넘는 기술력으로 유럽 및 세계 각 국가들의 많은 농가들이 사용 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인정받은 완벽한 배합 성능을 보여준다. 이번에 공급하고 있는 CENTRAMIX 20VL배합기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설계 제작되었으며 버티칼 타입으로 낙하 중력에 의한 배합으로 빠른 배합 시간과 완벽에 가까운
국내 최저 수준 소음·진동 구현…전력손실 최소화 자동감지 안전장치 특허개발 적용…안전부문 선두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비비코’라는 브랜드로 축산농가형 TMR장비와 공장형 TMR 및 TMF 사료배합기<사진>를 생산하고 공급하고 있다. 대동테크는 글로벌 축산기계의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신속 정확한 서비스와 철저한 품질보장을 자부심으로 삼고 있다. 대동테크는 최근 자사의 TMR/TMF 내·외부와 감속기를 업그레이드해 신규 출시했고 제품의 핵심인 감속기는 3년 동안 무상 A/S 보증을 시행하고 있어 제품과 핵심부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대동테크 TMR/TMF 사료배합기 감속기의 특징은 대형 헬리컬기어를 적용해 국내 최저 수준의 소음과 진동을 자랑하고 국내 최대인 660m/m 축 간 거리로 대형화 추세에 부합하고 있다. 이 헬리컬 감속기의 무게만도 무려 약 1.7톤에 달해 감속기의 내구성을 뽐낸다. 아울러 기계 몸체(배합통)와 감속기를 직결형이 아닌 체인커플링으로 중간 연결해 감속기와 오거를 과부하로부터 보호되도록 설계했다. 오거스크루 하우징과 오거스크루 날개는 업계 유일하게 마모율이 최저 수준인 탄소강(S45C)을 사용했고 하우징은 1
고압축·고밀도 포장, 2차 발효 방지…장기저장 가능 트럭 3단 적재로 운송비 50% 절감…작업 효율 ↑ TMR 및 배합조사료 원형베일 포장용 오켈 MC1000을 공급하고 있는 재인텍(대표 최현엽)은 새로운 개념의 TMR사료용 고밀도 중형포장(450kg ~ 600kg)을 노르웨이산 TMR 오켈(ORKEL) 사로부터 수입 공급 중에 있다. MC1000 포장장비<사진>는 중형베일(직경100cm, 높이85cm) 포장으로 시간당 약25톤~30톤을 생산 하므로 기존 20kg 소포장 대비 10~15배 이상의 탁월한 생산성을 가진다. 중형베일 포장을 함으로써 작업 성능 효율과 함께 2차 발효 없는 고압축 고밀도 TMR 배합사료 포장장비를 트럭에 3단(높이255cm) 적재로 유통 운송비의 약 50% 절감으로 운송 보관에서 효율적이다. 현재 국내 농,축협TMR 사료공장에서는 대부분 20kg 단위 소포장 형태로 생산되어 양축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톤백 형태로 공급 중이다. 그러나, 20kg 단위 소포장은 단위 시간당 낮은 생산성으로 생산비가 높을 뿐만 아니라 2차발효 및 곰팡이 발생 등으로 품질유지가 어렵고 장기 보관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또한 유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