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당근책 미비해 동력 상실 우려…제도적 뒷받침 통해 참여 유도를 국산원유의 경쟁력 제고 차원서 저지 유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화 연착륙을 위한 속도있는 제도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우유는 ‘제주 저지우유’를 출시, 지난 3월 말 마켓컬리에 입점하며, 프리미엄 우유시장에 뛰어들었다. 앞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2년 ‘골든저지밀크’를 선보였으며, 당진낙협과 일부 목장형유가공에선 저지 요거트를 생산 중에 있다. 저지종 육성사업을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는 생산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저지농가 협의체를 대상으로 국산 수정란을 보급 중이다. 또, 서울우유와 논의를 거쳐 협의체 농가서 시범적으로 저지유를 생산해볼 계획이며, 올해 저지유에 대한 일부 유대 보정 예산도 세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임실군도 지난해 고품질 치즈 생산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지종 육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들이 저지 유제품 출시에 나선 것은 저출산, 소비 트렌드 변화, 관세철폐, 환경문제 등에 대응해품종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소비시장에선 아직은
※ 04월 26일부터 04월 2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 오늘(26일) 아침(0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2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27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제주도는 새벽에 구름많겠습니다. 모레(28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 (기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김용철 회장(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모친상= 지난 4월25일 별세,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대로 43길 88) 23호실, 발인 4월 27일 오전 9시, 장지 남양주시 금곡동 선산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자돈건강은 모돈건강으로부터 'PSY 32두 달성' 한국히프라, 프리미엄 모돈 백신 라인업 '농장 생산성 쑥'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지난 23일과 24일 경기 이천 인트라다호텔,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24 히프라 유니버시티’를 열고, 양돈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알렸다. 히프라 유니버시티는 히프라 고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엔릭 마르코(Enric Marco) 스페인 양돈현장 수의사는 “좋은 유전성, 정확한 환경적응, 올바른 모돈 사료관리·질병 예방 등을 통해 PSY 32두 이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파보, 돈단독, PRRS, 써코 등 각종 질병이 모돈 번식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특히 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균, 위축성 비염 병원체는 자돈건강에게도 악영향을 준다. 모돈에게 백신을 접종해 면역을 형성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아킨 미겔(Joaquin Miguel) 히프라 수의사는 “건강한 모돈으로부터 건강한 자돈이 생산된다. 자돈관리 첫걸음은 모돈이다”며 “예를 들어 포유 중 모돈에 설사가 발생하면, 자돈 폐사율이 늘고 이유체중과 일당증체량이 줄게 된다. 농가는 항생제 사용, 관리비용 등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정현 양돈PM은 “자돈사 끝장 점검이란, 모든 자돈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농장의 모든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농장에서 자돈의 사양 관리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세밀한 관찰과 점검을 요구하며, 급이기와 급수기의 상태, 면적 등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며, 건강한 돼지 사진을 첨부해 건강하지 않은 돼지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사진과 기준을 포함했다. 특히 환절기, 하절기에 자돈사 환기 점검을 통해 컨트롤러 세팅 값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팜스코에서 개발한 ‘팜스봉’을 통해 스모크스틱으로 공기의 흐름을 점검할 것을 추천했다. 이를 통해 이유 후 육성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을 자신했다. 팜스코의 자돈사 끝장 점검 리스트는 농장의 일상적인
방역위험 부담 증가 일반 양돈장에서 종돈을 직접 수입해 사용할 경우 후대 관리에 대한 전문성 결여로 인해 종돈의 사용 수명이 짧고, 주기적인 종돈 수입이 불가피해 질 수 있다. 또한 다수의 양돈장과 기존 종돈장이 경쟁적으로 해외 종돈을 수입하다 보면 수입 종돈을 생산하는 원산지 농장의 숫자가 많아지고, 다양해 질 뿐 만 아니라 종돈 수입 빈도와 수입량이 증가, 종돈 수입가격의 상승과 함께 질병 유입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양돈산업의 방역 위험 부담도 그만큼 증가할 수 있다. 더구나 국내 종돈회사가 충분한 규모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양돈장의 종돈 직수입은 국내 종돈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국내 종돈장 규모를 더욱 위축시키는 원인으로 작용, 일반 양돈장이 종돈을 직접 수입할 필요성이 더 높아지는 악순환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국내 종돈장의 생산 규모로는 신설 대규모 양돈장의 입식에 필요한 후보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해외 종돈장에서 후보돈을 구입하게 되는 사례가 나타나기도 한다. 유전능력 평가 정부 중요기능 국내 종돈시장이 가진 다른 현실도 짚어봐야 한다. 종돈의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종돈의 유전능력이지만 유전적 능력을 객관적으로
<한돈미래연구소 제공> 1분기 생돈가 크게 상승 베트남의 올해 1분기 생돈 평균가격이 지난 3년전에 비해 10% 가까이 상승했다. 베트남의 올해 3월 자돈(6~9kg) 가격은 농가에서 사육되는 경우 두당 한화 약 7만~8만2천원, 기업에서 사육되는 경우 두당 약 7만7천~9만3천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가격은 전분기와 비교해 두당 약 2천7백~5천4백 원, 전년동기에 와 비교해 두당 약 1만1천~2만7천원 상승한 것이다. 반면 비육돈 배합사료 가격은 올해 2월 대비 약 0.1% 하락한 약 675원/kg이다. 현재 베트남의 생산비는 약 2천5백~2천7백 원/kg으로, 올해 1분기 양돈 농가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 지난해 돈육 소비 크게 감소 독일 연방농업정보센터(BZL)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의 1인당 육류 소비량은 전년 보다 430g 감소한 51.6kg으로 추정됐다. 쇠고기의 경우 1인당 소비량이 8.9kg로 전년 대비 5% 가까이 감소하면서 주요 육류 가운데 가장 큰 감소세가 예상됐다. 돈육 역시 1인당 소비량이 27.5kg으로 600g 가까이 감소했다. 반면, 육계의 경우 지난해 1인당 소비량이 13.1kg으로 약 90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항상성 유지 필수 CBD 사료화 성공…최근 본격 출시 식욕·소화·스트레스 등 뇌 영역 영향…면역체계 강화 일당증체량↑-질병 발생↓ 등 유효성 재현율 99.95% 가축을 키우는 과정에서 이뤄지는 모든 행위는 ‘항상성’으로 귀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항상성의 사전적 의미는 생물이 여러 가지 환경 변화 속에서도 내부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현상, 즉 생물이 최적화된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려는 특성이다. 혈액 성상의 일정성이나 체온 조절 등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축산현장의 경우 기온 변화나 집단 사육 등 다양한 대내외적 환경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가축의 스트레스와 영양적 불균형으로 항상성이 깨질 경우 면역력이 저하, 질병이 발생하고 생산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항상성은 생명 현상에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식물 추출 카나비노이드 증폭 (주)파마식스(대표 이명지)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 ‘키젠 카나비 팜’과 ‘키젠 카나비팜 리비전’은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카나비노이드를 인위적으로 가축에게 공급해 주는 제품이다. 엔도카나비노이드는 사람과 가축의 몸에서 생성되며 생식활동, 임신, 산전 및 산후 변화,
※ 04월 25일부터 04월 27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아침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남부내륙,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이 차차 올라 오늘은 경상권, 내일과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 오늘(25일) 아침(09시)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중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 어제(24일) 비가 내려 지표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는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
디센탈 주사제. 보미잘 주사제. 루미잘 주사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삼동(대표 장형태)이 공급 중인 디센탈 주사제, 보미잘 주사제, 루미잘 주사제가 가축 설사, 장염 치료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항생항균제와 달리 독성, 잔류, 휴약기간이 없다. 지난해 서울대 수의과대학 유한상 교수팀은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도에 있는 한우·젖소 송아지와 흑염소 자염소 설사·장염 치료에 이들 제품을 적용했다. 디센탈, 보미잘, 루미잘을 피하, 근육주사 후 구토, 설사, 안면경련, 호흡곤란, 폐사 등 안전성을 확인했다. 결과, 임상학적 특이사항이 관찰되지 않았고 급격한 체온 변화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 효능시험에서는 간이진단키트 검사를 통해 로타바이러스, 크립토스포리듐, 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이 확인된 개체들에 디센탈, 보미잘, 루미잘을 주사했다. 결과, 설사 증상에서 빨리 회복되는 등 높은 효능을 가져왔다. 삼동은 설사·장염 치료 시 디센탈, 보미잘, 루미잘을 혼합액 주사해 어린 가축에 여러 번 주사함으로 발생하는 주사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탈수, 산증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락토아미노를 물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10회까지 사료투입 가능...사료허실 방지 ■ 오름모돈급이기 하루에 최대 10회까지 사료투입이 가능한 포유모돈자동급이기가 출시됐다. 스마트축산 전문회사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사 (주)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이 최근 출시한 오름모돈급이기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사용자 요구 반영 프로그램 오름모돈급이기는 국내 양돈현장의 모돈사료 관리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개발된 애그리로보텍의 야심작이다. 급이 횟수와 급이량, 급이 시간 등 사전에 설정해 놓은 급이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사료가 투입되는 장치다. 선진의 20년 양돈 데이터베이스 노하우가 축적된 ‘피그온 시스템’ 과 개체 정보의 연동 프로그램이 기본 적용 되지만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급이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특히 개체별 급이량 제어를 통해 급이량과 섭취량의 패턴을 분석, 이를 다시 프로그램에 적용함으로써 농장 상황에 따라 모돈의 사료섭취량을 최적화,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표준급이 곡선까지 적용 농장 현실에 맞게 ‘다회급이’ 가 가능하다는 점은 오름모돈급이기가 차별화 되는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 상당수 양돈장에서 많게는 10kg이상의 사료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이천 배합사료 공장이 지난 17일 준공식을 갖고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이 총 3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에 건립한 이천 배합사료공장은 2만5천632㎡ 부지위에 연면적 7 천102㎡ 등 지상 4층 규모로 월 2만 톤에 달하는 사료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양돈 전문으로 특화 설계됐을 뿐 만 아니라 사료용 배합기, 분쇄기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춘 스마트 공장으로 지난 2월부터 가동을 시작 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자회사인 (주)디에스피드 제1정읍공장에 이은 이천공장 준공을 계기로 월 4만5천톤에 달하는 직영사료 공장 체제를 구축, 효율적인 품질관리는 물론 투명하고 공정한 사료 가격 책정시스템으로 조합원들의 보다 안정적인 농장경영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드람 조합원 뿐만 아니라 한수 이북 지역 양돈농가에도 이미 사료 공급이 이뤄지는 등 사료 공급처가 확대되고 있어 수도권 및 중부권 거점 사료공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손세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