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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8월 20일~9월 20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8-28 10:48:39

 

계절적 요인·ASF 발생 영향 돈가 당분간 강세 예상

출하량 감소 불구 수입량 늘어나 전체 공급량 증가

 

제주를 포함한 7월 마지막주 전국 돼지 평균가격은 5천562원으로 전주보다 125원(2.2%) 하락한 반면 8월 첫째주에는 5천953원으로 전주보다 391원(7.0%) 상승했다.
하지만 8월 둘째주 5천584원으로 전주보다 369원(6.2%)이 다시 하락했다.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돼지 평균가격의 경우 7월 마지막주 5천82원으로 전주보다 369원(6.8%) 하락했다. 하지만 8월 첫째주에 5천156원으로 전주보다 74원(1.5%), 둘째주에는 5천369원으로 전주보다 213원(4.1%)이 각각 상승했다. 
제주지역을 제외한 8월 둘째주 주간 평균 가격인 kg당 5천369원은 6월초 연중 주간 최고가로부터 6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후 소폭(4.1%)이지만 2주 연속 반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7월 마지막주 주간 도축두수는 30만8천260두로 전주대비 3.1% 감소했지만, 8월 첫째주 주간 도축두수는 31만31천157두로 전주대비 1.6% 증가했고, 둘째주 주간 도축두수는 27만3천825두로 전주보다 12.6% 감소하면서 큰 폭의 감소를 보이고 있다. 휴가철 막바지로 들어서면서 속속 도심으로 귀환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다시 살아나기 때문으로 보인다. 
뜨거운 폭염으로 이달말까지는 연중 가장 적은 주간 출하두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돈육 수입량이 7월까지 전년보다 21.4% 많아서 국내 전체적인 공급량 증가를 가져오고 있다. 
8월 12일의 경북 영천 양돈장 ASF 발생으로 인근지역 출하중지 영향과 개학, 휴가객의 도시 귀환이 본격화되면서 예년의 돈가 패턴을 따른다면 돈가는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뉴스로 미국의 옥수수 현물 거래 가격이 부셸당 3.6달러로 1년 전 5.12달러보다 30%나 하락해 국내 양돈생산자의 사료비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정P&C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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