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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청정 ‘치악산 한돈’ 얼굴 알린다

원주축협 창립총회 개최…브랜드 출범 신호탄
상표등록 완료 후 내년 초 상품 시범적 출시

[축산신문 ■원주=홍석주 기자]

 

치악산 한돈(가칭) 브랜드가 얼굴을 알린다.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사진)은 지난 7일 조합 소회의실에서 가칭 치악산한돈 브랜드 창립총회를 갖고 치악산 한돈 브랜드 출범을 위한 신호탄을 쏘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홍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장, 장성훈 한돈협회 원주시지부장, 이규성 원주시 축산과 계장을 비롯해 관내 한돈농가들이 대거 참석해 치악산 한돈 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신동훈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주 한돈산업을 주도하는 회원농가들의 이름표를 달아주기 위해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명성이 자자한 치악산의 대표 특산물인 치악산 한우에 이어 치악산 한돈을 브랜드화 함으로써 원주를 넘어 강원지역 한돈산업의 경쟁력이 가일층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관내 27농가가 참여해 선진화된 사양관리를 기반으로 사육되고 있는 7만여두 규모의 치악산 한돈은 브랜드 상표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내년 초 시범적으로 축협 마트를 통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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