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표 금홍한우농장 대표(금산축협 이사)가 과학적인 사양관리로 사양기술과 생산성을 향상해서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가 수여하는 2016년도 농어촌발전상(한우부분)을 수상했다.
충남 금산에서 17년간 축산을 해오고 있는 임 대표는 과학적인 축산을 몸소 실천하는 한우인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꾸준한 한우개량을 통한 고급육 선도, 동물복지 실천·친환경축산 농가로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오고 있다.
한우협회 금산군지부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회원간 단합과 금산군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일조하고 있는 임 대표는 특히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실시한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한 TMR제조 이용기술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현장에 응용해서 20~25% 정도의 사료비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사육시설 단위면적당 적정 가축사육기준보다 2배 넓은 공간을 확보해 소들이 충분히 활동 할 수 있도록 해서 동물복지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미생물을 활용해서 퇴비를 숙성화시켜, 지역특용작물인 인삼, 깻잎 농가에 공급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가축분뇨의 자원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생균제를 축사바닥에 주기적으로 살포해 악취를 절감하고 구제역, 브루셀라, 결핵 등 가축전염병을 철저히 예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