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6 (금)
낙농진흥회 총회 참석▲김태환 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오는 16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낙농진흥회 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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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최당호)는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하동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집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사양관리 기법을 보급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농협사료 대가축특판 T/F팀 윤석준 박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총 15호 농가를 대상으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교육은 한우산업 현황과 전망, 자가배합사료 활용법, 원료별 특장점과 경영비 부담 완화 방안,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사양관리 및 환절기 사양관리 유의점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농가들은 한우산업의 주요 흐름과 경영 효율화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익을 높였으며, 농협사료 경남지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농가 사양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하동축협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상생협력 기반을 다졌다. 최당호 지사장은 “이번 집합컨설팅은 한우농가의 현실적인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가 실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대표 브랜드 ‘포크밸리’ 한돈이 3천98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2019년 886억 원에서 3.5배 성장한 수치로, 포크밸리가 단순한 한돈 브랜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돈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평가는 산업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재무성과와 브랜드파워 소비자 조사를 종합한 결과다. 포크밸리는 2010년대 초 방송광고를 본격화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경남·부산을 비롯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광고를 전개했으며, 방송인 김성주를 홍보모델로 기용해 신뢰도를 강화했다. 또한 NC다이노스 후원에 이어 2025시즌부터는 KT위즈를 추가로 후원하며 스포츠마케팅을 확대하는 한편, 고속도로 야립광고, 서울 도심 LED광고, 유튜브·SNS 광고 등 다각적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브랜드 성장은 사업 확장과 판매망 확대가 뒷받침했다. 직영 판매장은 2019년 23개점에서 현재 31개점으로 늘었으며, 수도권에만 6개점을 운영 중이다. 2020년에는 경기 오산에 수도권지사를 개설해 영업망을 강화했으며, 2022년에는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춘 포크밸리유통센터를 준공해 위생적이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 지도경제본부 한성재 팀장은 지난 7월 31일 심폐소생술(CPR)로 동료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소방안전본부로부터 ‘하트세이버(Heart Saver)’배지와 증서를 수여받았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이나 일반인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대구축산농협 한성재 팀장은 지난 2월 14일, 배합사료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이 갑작스럽게 심정지로 쓰러지자 즉시 의식과 호흡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해당 직원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현재는 정상적으로 근무 중이다. 이번 신속한 대응 뒤에는 사전 안전교육의 효과가 있었다. 대구축산농협 지도경제본부 강호상 본부장은 겨울철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11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CPR 교육을 추진했으며, 한성재 팀장 역시 교육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가 실제 위기 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한 것이다. 한편 대구축산농협은 지난 9월 2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중요성에 따라 전 지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교육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는 지난 9월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도에 5천20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기탁<사진>했다. 이번에 기탁된 한우고기는 불고기용 1천500kg 7천500인분 상당으로, 한우협회 시군지부를 통해 10월 2일까지 17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기웅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기회가 되는대로 행사를 자주 개최해 도민 건강증진과 한우고기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훈훈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우협회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는 도내 18개 시·군 3천600여 명의 한우농가가 소속되어 있으며, 각종 위기 상황 시 적극적인 모금 활동과 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월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막기 위하여 축산관련 차량과 종사자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람과 차량을 통한 AI 바이러스의 수평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농가의 방역 의무를 강화해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행정명령(11종)에 따라 축산차량 운전자는 ▲철새도래지 진입 금지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필수 방문 ▲산란계 밀집지역 알 운반차량 진입금지 ▲시도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이 제한된다. 가금농장에서는 ▲가금농장 방사 사육 금지 ▲백신접종팀, 상․하차반 농장 진입제한 ▲동일 소유 농장 간 기자재 공동 사용 금지 ▲산란계 농장 분뇨 반출 제한 등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강화된 방역기준에 따르면 ▲축산차량소독필증 확인·보관 ▲농기계 농장 외부 보관 ▲왕겨살포기 세척·소독과 분동통로 운영(오리농장)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농장부출입구 차단과 축사뒷문 출입통제 등이 시행된다. 행정명령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방역기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권기호)는 지난 9월 17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1층에서 추석맞이 한우 불고기 나눔행사<사진>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함양군지부는 한우 불고기 81kg을 마련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장애인시설 등 14개소 654명에게 전달했다. 권기호 지부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한우 소비 촉진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나눔 문화 확산과 한우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이재명 대통령,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 개최 농지 임대·정착 지원·R&D 등 건의사항 청취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농업인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일 세종시 소재의 한 농원에서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 K-농업에서 펼치다!’를 주제로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간담회에는 양봉, 채소, 과일, 화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8명이 참석했다. 청년농업인들은 농지 내 화장실 설치 허용 등 생활여건 개선 방안부터, 정착지원금 지급, 농지 임대, 농업인 기준 강화, 후계농 육성, 연구개발 지원 등 손에 잡히는 성과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제안했다. 양봉업에 종사하는 한 청년농업인은 “지금도 벌을 보면 너무 예쁘지만 젊은이들이 농촌에 뿌리내리기에는 한계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농업·농촌은 쇠락의 상징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이라며 “정부 정책도 농업·농촌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분야와 지역을 막론하고 청년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국민주권정부의 역할”이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서삼석 의원, 식량 위기 대응 관련 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 국회 농해수위·사진)은 지난 19일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국가의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식량안보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서삼석 의원은 “우리나라는 식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적정 식량 확보와 비축의 실패가 곧 국가 안보와 국민 생존의 심각한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제정안을 통해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급·수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국가의 정책 방향과 역할, 책임을 규정했다”고 말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정부가 5년마다 식량안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가 식량안보 목표와 기본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식량 정책 사항을 마련하도록 한 것이다. 또 식량안보 위기 대응 기금을 조성해 식량 비축과 방출, 수입 조정 등 식량 안정화 사업과 식량 생산 기반의 유지와 복구, 확대에 사용할 수 있게 했고, 국무총리가 주관하는 식량안보위원회를 설치해 식량정책을 심의·조정하면서 정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위기 상황에 대비해 ‘국가 식량안보 위기 대응 매뉴얼’도 작성해 대응토록 했다. 아울러 국가가 식량 증산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AI·ASF 잇단 발생 경기도 방문…“추석 앞두고 철저 방역” 당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주말에도 가축방역 현장을 찾았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21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와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경기도의 고병원성 AI 및 ASF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도에서 고병원성 AI(9.12, 파주)와 ASF(9.14, 연천)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경기도는 송 장관에게 도내 토종닭 농장, 가금판매소 등 방역 취약 관련 시설에 대한 검사 및 점검 강화, 위험구간 집중 소독 실시 사항과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추진 등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송미령 장관은 “경기도는 전국 산란계 사육수수의 25%를 차지하는 만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가 필요하고, 올해 ASF 국내 발생 5건(양주3·파주1·연천1)이 모두 경기도에서 발생한 만큼 빈틈없는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나고 자칫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추가 발생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라면서 “추가 확산방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경북도·영양군 공동 주관 농림축산식품부가 포유류의 AI 발생을 대비해 선제적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2일 경북 영양에서 농식품부· 경상북도· 영양군이 공동 주관하고 환경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관계 기관(약 100명)이 참여하는 ‘2025년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재난대응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24년 3월 미국 텍사스주의 젖소에서 고병원성 AI가 첫 발생한 이후 17개주 973농가에서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된 바 있어 국내 젖소농장으로의 유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된 가상방역 훈련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개정된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을 중심으로 발생시 신속한 상황파악(발생·피해 확인) 및 방역조치(대응조치 및 수습·복구) 과정에서 단계별(야생 삵 고병원성 AI 검출 → 젖소 AI 의심축 발생 → 젖소 고병원성 AI 확진)로 SOP에 따른 기관별 위기관리 대응능력과 기관 간 협력체계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재난대응 가상방역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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