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회장 홍순철·인천축협장)는 지난 1일 인천에서 올해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시축협의 역할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와 홍순철 협의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11명)들이 참석했다. 이날 홍순철 회장과 조합장들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농협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도시축협이 축산물 유통을 선도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김태환 대표는 “소비 침체로 축산업이 힘들다. 도시축협의 국내산 축산물 판매 역할이 절실한 상황이다. 축산경제도 자금 등 다방면의 지원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운영위원회에서 조합장들은 도시축협의 역할 강화를 위한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와 연계된 경제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