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사내벤처 공모를 실시한 결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6팀에 대해 시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 사내벤처 공모사업에는 총 13팀이 참여해 예비심사와 1차,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다. 농협 축산기획부(부장 정종대)는 이번 사내벤처 공모에 대해 축산경제사업의 혁신과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통한 신 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종대 부장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축산물 판매망 확대사업’과 ‘반려동물사업’은 사업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사업계획을 구체화시켜 내년도 축산경제의 새로운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김태환 대표는 “축산경제 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정체된 국내 축산업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미래 유망한 사내벤처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