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는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 금산축협 박천구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진경만 회장은 “사료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조합장 모두가 사료산업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농정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환 대표는 “현재 환율상승으로 인한 사료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는 사료 원료의 공동구매를 더욱 확대해 원가 절감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농협사료 나수민 팀장으로부터 수입원료 및 환율 시황전망 보고와 농협 김진철 팀장으로부터 올 2분기 배합사료 시장분석 결과, 전세우 팀장으로부터 사료시장 현황 및 사료분야 당면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조합장들은 “대내외적 악재들로 인해 지난 8월 15일 이후 환율이 1천200원대를 돌파하는 등 환율 급상승에 따라 배합사료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원가절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정훈 양주축협 조합장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일부 품목을 공장별 통합 생산해 원가를 절감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