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가 담보여력 부족…신용보증기금 보증 받아야 사료구매자금 대상 조합장 제외 불평등 지적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업무협의회(회장 진경만·서울축협장)는 지난 7일 홍성축협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할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소속 전체 16명의 조합장 중 15명의 조합장과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양축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이를 완화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조합장들이 머리를 맞댄 것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농협축산경제 친환경방역부 이상규 사료팀장은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 경감 대책’에 대해, 나승민 농협사료외자구매부장은 ‘수입원료 및 환율 시황· 전망’에 대해 조합장들에게 상세하게 보고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사료가격 원자재 폭등에 따라 정부가 농가 사료구매자금 1조5천억원을 지원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지원신청을 받아본 결과, 담보 물건이 모자라고 신용보증기금의 지급보증서를 받아야 하다 보니 수요자의 20%만이 신청이 가능하다며 많은 농가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진경만·서울축협장)는 지난달 27일 충남 홍성축협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사료산업 발전방안을 논의 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 금산축협 박천구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진경만 회장은 “사료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조합장 모두가 사료산업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농정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환 대표는 “현재 환율상승으로 인한 사료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는 사료 원료의 공동구매를 더욱 확대해 원가 절감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농협사료 나수민 팀장으로부터 수입원료 및 환율 시황전망 보고와 농협 김진철 팀장으로부터 올 2분기 배합사료 시장분석 결과, 전세우 팀장으로부터 사료시장 현황 및 사료분야 당면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조합장들은 “대내외적 악재들로 인해 지난 8월 15일 이후 환율이 1천200원대를 돌파하는 등 환율 급상승에 따라 배합사료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원가절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정훈 양주축협 조합장은 “현재 생산되
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농협중앙회 공동농협중앙회와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가 ‘사료산업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호 발전을 모색해 나가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계획은 구랍 22일 충남 홍성 소재 로얄회관에서 열린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사진에서 농협중앙회 신동렬 축산자원국장이 사료산업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상호 협력방안 제반 사항 검토 및 실행을 위해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농협사료, 가공조합이 공동 참여하는 사료산업 상생 발전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료산업생산발전위원회’ 구성은 가공조합장들의 원료구매 투명성 요구에 따라 가공조합장들이 원료구매를 전담하는 무역회사를 설립해 독자적으로 원료를 구매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농협중앙회가 이 같은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또 농협중
전국배합사료가공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 24일 충남 홍성군 로얄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사료가공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난 3월 배합사료공장을 개장한 제주양돈조합을 회원으로 가입시켰다. 이날 협의회에는 가공조합장들과 오세관 농협중앙회 상무, 이병하 농협사료 사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와 가공조합 관련 직원들이 참석했다.정영세 회장은 이날 “8월 들어 환율이 소폭씩 상승하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 예견되고 있지만 가공조합들이 동반자라는 상생정신을 갖고 슬기롭게 대처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오세관 상무는 “농협사료와 계통사료가 최근 사료가격을 인하해 양축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큰 역할을 했다”며 “중앙회와 조합이 협동을 통해 양축농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홍성축협의 유창균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양적인 축산에서 질적인 축산으로 변모해야 한다”며 “품질고급화를 위해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배합사료생산에 계통사료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회의에서는 농협 축산컨설팅부 김진원 팀장의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동향, 농협사료 이영일 외자구매팀장의 원료가격 수급동향 및 환율시황, 농협축산경제기
순수 국내 기술로 축분에서 발생된 바이오가스를 이용, 발전기 이용 전기를 생산함으로서 국내 축분처리 시장에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주)DH-M(대표 탁봉열)이 지난 13일 국내 최고의 돼지사육지역인 충남 홍성에서 농림부 농림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농장에서 발생된 메탄가스를 이용한 20kw급 바이오가스와 디젤 혼소형 발전기의 연료공급 시스템기술개발사업을 마치고 이날 시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