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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축협, 상반기 업적평가 3관왕 달성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1위 이어
상호금융대상·지도사업 평가서도 1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의 상반기 실적을 종합한 평가에서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사진)이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비롯해 상호금융대상평가와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신용·경제·지도사업 모든 분야에 있어 선도조합으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합천축협은 그간 지역 농·축협의 한계 극복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상호금융대상평가 1위를 달성하면서도 클린뱅크 골드등급을 수상하는 등 신용사업의 안정기반을 유지하는 한편, 배합사료공장과 섬유질사료공장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급육 생산 기반 조성과 함께 ‘합천황토한우’를 홍콩에 수출하는 등 한우 소비 시장 확대를 통해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을 위해 마스크 기탁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용욱 조합장은 “합천축협의 상반기 업적평가 3관왕 달성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조합사업을 전이용해준 조합원과 합천축협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임직원의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하반기에도 각고의 노력을 다해 더욱 진보하는 축협 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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