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는 한우의 날을 맞이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3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1억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경상남도에 전달<사진>했다. 강호경 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한우고기 소비시장 위축 등 한우농가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병필 도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한우농가들도 매우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나눔행사와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는 이번 성금 기부 외에도 2011년부터 사회복지기관 등에 약 5억5천8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로 나눔행사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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