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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가축과 관련한 속담 이야기-6

  • 등록 2021.03.10 10:46:43


소 편(編)


◆ 쇠살에 말.

    - 체격에 맞지 않는 말을 한다는 뜻.

◆ 쇠털같이 허구헌 날.

    - 많은 나날이라는 듯.

◆ 쇠털 뽑아 제구멍에 박는다.

   - 견식이 좁고 융통성이 없으며 고지식하여 힘을 아끼지 아니함을 뜻함.

◆ 술, 담배 참아 소 샀더니 호랑이가 물어 갔다.

    - 돈은 모으기만 할 것이 아니라 쓸데는 써야 한다는 말.

◆ 암소 곧달음.

    - 변통성이 없고 고집만 세우려는 태도를 이름.

◆ 양을 보째 낳는 암소.

    - 도저히 가능하지 않은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실과는 반대되는 희망적인 상태를 뜻함.

      (양 : 소의 밥통의 크기)

◆ 어린 때 굽은 낙이 쇠 길맛가지 된다.

    - 처음에는 구부러져 아주 쓸데없는 나무라도 나중에는 길마로 요긴하게 쓰는 것과 같이 세상에는 버릴게 하나고 없다는 뜻. 

      (길맛가지 : 길마의 몸을 이루는 말굽 쇠 모양의 나무)   

◆ 얼음에 소 탄 격(格)

  - 어찌할 바를 모르고 쩔쩔 매거나 어물어물 망설이는 모양을 이르는 말.

◆ 얼음에 자빠진 쇠 눈깔

    - 흐린 눈을 크게 뜨고 껌벅거리는 큰 눈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

   = 얼음판에 넘어진 황소 눈깔 같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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