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봉

연천군, 관내 양봉농가 대상 사료 지원

이상기후 따른 생산량 급감 농가 어려움 감안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8,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상기후에 따른 천연꿀 생산량이 급격하게 감소해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지역 양봉농가를 돕기 위해 양봉사료(설탕)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났고, 5월 잦은 강우와 바람으로 아까시나무꽃이 빨리 떨어지는 낙화 현상까지 발생해 천연꿀 수확량이 평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또한 최근 꿀벌의 천적인 장수말벌이나 외래종 등검은말벌 개체 수가 증가한 데다, 이상기후까지 이어지면서 지역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도재복 한국양봉협회 연천군지부장은 양봉업이 도산해 꿀벌이 줄어들게 되면 꿀을 못 먹게 되는 것은 물론 다른 농작물의 수확량도 감소할 것이라며 꿀벌이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익적 가치를 생각해서라도 양봉업을 보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생태계의 공익적 가치와 양봉농가의 피해보전 일환으로 동절기에 사용하는 양봉사료를 지원하고자 한다지속가능한 양봉산업 보전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