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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민·산·학·관 ‘꿀벌 방역대책’ 머리 맞대

검역본부 ‘질병 분야별 협의회’ 개최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전문가 의견 수렴…연구과제 제안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꿀벌 질병 관리 강화를 위해 ‘꿀벌 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 꿀벌 질병 발생 현황 및 방역관리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분야별 협의회에는 생산자단체, 농장, 동물병원, 산업체, 대학, 중앙 및 지방 방역부서 등 2020년 4월에 구성된 민·산·학·관 꿀벌 질병 전문가 28명이 참여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꿀벌 질병에 대한 현안 대책, 신규 연구과제 제안 및 기타 연구발전을 위한 방안 토의 등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 이를 대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현장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응애 감염, 낭충봉아부패병 진단, 농약 중독 및 기타 질병 감염 사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법정 전염병에 대한 신속 진단 시스템 개발 필요성, 노제마증 감염 현황 파악 및 원인체별 병원성 연구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편, 2021년 9월 기준,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1천932 농가 4만6천095 벌무리(봉군수)에서 낭충봉아부패병 질병이 발생<표 참조>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윤순식 검역본부 세균질병 과장은 “이번 꿀벌 질병 분야별 전문가협의회는 최근 현장 문제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새로운 연구수요를 반영한 질병 연구를 통해 국내 양봉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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