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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화진 유가공협회장

우유·유제품의 소비확대와 원유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전화진회장.
특히 지난해 9월 중순 원유가격이 인상되면서 원유생산량이 증가하고 불경기와 비수기가 겹치면서 잉여원유가 발생, 유업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새해벽두부터 당면과제 해결에 절치부심하고 있다.
전화진회장은 “올해 원유수급상황은 지난해 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유업체와 낙농업계는 공동으로 우유와 유제품 소비확대를 위한 대책을 새롭게 마련,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우선 백색시유 위주인 학교급식을 미국·일본의 경우처럼 다양화하여 보급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력히 제안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국산 우유·유제품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일은 최우선 과제이며 소비확대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또 원유에서부터 가공-포장-유통을 거쳐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인체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요인을 철저히 추적분석하고, 관리하여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감을 확보토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료가격인하·원유가격인상으로 생산증가를 가져오는 동기부여가 되어 수급불균형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도록 자구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낙농업계에 당부하고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습관은 국내 원유생산량중 약 75%이상이 음용유로 앞으로도 이에 따른 수요의 확대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전회장은 이어 “WTO·DDA·FTA의 진전등 현재의 국제정세를 고려할 때 수입품과 가격경쟁이 한층 격화될 것은 뻔한 사실로 국내 낙농과 유업체 공통의 경합상대인 수입품과 어떻게 차별화 하여 경쟁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적극 대처해야한다”고 재삼 강조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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