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협회, 정책간담회서 핵심현안 집중 건의
사료비·방역·유통 구조 전반 제도 손질 요청
정부 “실효적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전국한우협회가 정부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한우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과 ‘한우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신우식 축산정책과장과 임성호 사무관, 김일수 축산경영과 서기관, 이태문 장관정책보좌관이 참석했으며, 한우협회는 민경천 회장을 비롯, 정책분과위원인 한양수 부회장, 정윤섭 전북도지회장, 장성대 대구경북도지회장 등이 자리했다.
한우협회는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액 현실화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을 통한 방역효과 제고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 ▲국내산 조사료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사료구매자금 상환기간 연장 ▲축산물 직거래판매장 지원예산 수립 ▲미경산우 표시제 도입 ▲사료성분등록상 조단백질(CP) 필수 표기 ▲퇴비사 건폐율 적용 제외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대 ▲축산분야 ICT 융복합지원 사업 개정 ▲외국인근로자(E-9) 축산 경력자 우선 배치 ▲도축장 계류 중 폐사 대책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농식품부 신우식 축산정책과장은 “국민주권정부는 국정 원칙 중 ‘경청’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이번 건의사항은 중장기 과제보다 농가 현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을 중심으로 선정한 것”이라며 “일부는 반영됐지만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과제들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