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김종화) 운영위원회는 최근 도지회 회의실에서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 5선거구)을 초청, 양봉농가의 꿀벌집단 폐사 피해 현황과 전라북도 양봉산업의 발전 및 지원 등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꿀벌집단 폐사에 따른 도내 양봉농가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질병에 강한 우수 품종 개량과 보급지원 방안 마련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소비자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지원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최형열 의원은 “양봉산업은 생태계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공익적 가치가 크다”라며 “양봉협회 등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라북도 양봉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어려운 양봉산업 안정을 위해 추경에 3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77억 원을 지원하는 등 양봉농가의 경영안정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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