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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양봉인의 날’ 한달 앞…전국사무국장 회의에선

화합·홍보·체험의 장으로…점검, 또 점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전국 양봉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 45차 ‘전국 양봉인의 날 & 벌꿀 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가 주최하고 전북도지회(지회장 김종화)와 정읍시지부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정읍시, 한국양봉농협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8~19일 양일간 가을 단풍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관광테마파크(문화광장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한국양봉협회는 양봉인의 날 행사 관련 사전 논의를 위해 지난 5일 내장산 리조트 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전국사무국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축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축제 운영에 대한 추진계획 및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중 야기할 수 있는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사전에 논의했다.
특히 성공적인 행사장 운영을 위한 기반 시설, 안전, 의전, 지원 등 축제 준비에 대한 세부적인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답사도 이뤄졌다.
이번 제45차 전국 양봉인의 날 & 벌꿀 축제에는 주요 내빈을 비롯해 전국 양봉농가와 관련기관, 산업체, 학계 등 1만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양봉농가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벌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다양한 양봉산물 전시와 기자재 전시, 먹거리 체험관, 유명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내장산국립공원은 호남 5대의 명산 중 하나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1971년 우리나라 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80.708k㎡에 달한다.
내장산 봉우리들의 높이가 700m 내외지만 봉우리 정상이 저마다 독특한 기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이라 불렸다.
내장산관광테마파크에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내장산 저수지와 조각공원, 단풍생태공원, 한우먹거리촌, 국민여가캠핑장, 농경문화체험교육관, 정읍시립박물관 등이 조성되어 한해에 1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한편 행사 첫날에는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양봉산업발전 심포지엄’이 열리며, 저녁에는 공연무대에서 축하공연에 이어 양봉인 노래자랑 및 시상식,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둘째 날에는 기념식 축하공연에 이어 전국 양봉인의 날 행사 개막식과 16개 지회가 참여하는 양봉인 한마음체육대회(줄다리기, 제기차기 등), 경품행사 등 양봉인이 직접 참여해 화합과 결속,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진다.
이와 관련 윤화현 양봉협회장은 “이번 제45차 전국 양봉인의 날 행사를 통해 양봉농가의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단합된 힘을 모으자”고 독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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