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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축협, “럼피스킨 꽁꽁 막아라”

관내 발생 따른 확산방지 긴급 대응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가 백신접종 완료 등 전사적 지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이 럼피스킨(LSD) 백신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양축가와 여성양축가들의 백신 접종 지원에 나서 경남 관내에서는 거제, 양산과 함께 가장 먼저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6일 기준 경남지역의 백신접종률은 83.6%로 경남지역에서 1만두 이상 소를 사육하고 있는 시·군 중에서는 창원시가 가장 빠른 백신접종 완료로 럼피스킨에 대한 방어막을 구축하게 됐다.
이 같은 발 빠른 대처에는 조성래 조합장은 몫이 컸다는 분석이다.
자가 백신접종을 해야하는 소 50두 이상 사육농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8명으로 구성된 백신접종 농장 지원반을 편성, 수의사와 함께 럼피스킨 발병 인접농가와 여성양축가, 고령양축가 농장에 대한 지원<사진>활동을 지시한 조성래 조합장은 이에 머무르지 않고 경남농협 차량용 연막소독기 1대를 최단시일 내 요청, 지원받음으로 축협공동방제단과 함께 긴급 방역활동에 나섬으로써 긴박했던 상황은 일단락됐다.
또한, 조합 자체적으로는 자가소독 지원을 위해 30대의 이동형 연막소독기를 구입, 각 지역별 축산회에 전달했다.
조성래 조합장은 “창원시의 한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지만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조직의 역할”이라며 “농가에서는 개별 방역에 더욱 신경 써 더 이상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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