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의 실익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조합원이 참여하는 진정한 조합원 중심의 조합경영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부여축협 제 17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박승균 조합장은 투명하고 합리적이며 체계적인 경영으로 미래에 대비하는 부여축협을 만들겠다며 이를위해 우선 조합원과 고객들로부터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예상되는 축산환경의 변화는 협동조합에도 변화와 개혁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입니다. 변화와 개혁에 슬기롭게 대응하면서 미래에 살아남는 조합을 만드는데 조합원과 고객 및 임직원은 슬기와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고 조합원이 참여하는 조합경영을 강조한 박조합장은 조합사업에 참여하는 조합원의 의견을 최대한 조합사업에 반영하면서 봉사하는 조합경영, 생산적인 조합경영에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평소 직원들에게 변화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해오고 있는 박조합장은 다행히 직원들이 많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임직원과 조합원 및 고객이 하나가되어 미래에 대비하는 조합만들기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박조합장은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직원들도 안일한 자세에서 벗어나 조합원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마인드를 바꾸어 나가야 한다며 조합발전은 임직원만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으므로 조합원과 고객들의 애정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는 박조합장은 토바우 브랜드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