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예산축협, 도내 최초 스마트가축경매시장 개장

명품 충남한우 육성 새발판 마련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이 명품 충남한우 육성의 기반이 될 도내 최초의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가축경매 시장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축협은 지난 3월 27일 예산군 오가면 현지에서 홍문표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 및 기관단체장과 농가를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884-1번지에 신축 준공된 예산축협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은 보조 및 자부담을 포함해 총사업비 40억7천300만원이 투입되어 부지 4천632평, 건축면적 924평, 계류두수 344의 최첨단 가축전자 경매시스템 및 기계장치를 보유하고 있다.  
예산축협은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을 통해 혈통이 검증된 송아지가 거래됨으로써 경매가 활성화돼 농가 수익이 보장되고, 기존 수기 장부 대신 스마트시스템을 사용하는 만큼 가축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예산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의 개장은 가축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산농가들에게 이용 편리를 제공하고 대표적이고 모범적인 가축경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축사에서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이 스마트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춰 혈통부터 접종 이력까지 경매전반을 스마트폰으로 보여주고 집에서 보고 골라 곧바로 구입할 수 있다”며 “앞으로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은 한우 생축 거래의 거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