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이 구제역, AI,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사전 차단 및 축산 청정지역 구현을 위해 방역기 지원에 나섰다.
지난 3일, 악성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조합원 농가를 보호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경제사업본부에서 진행된 방역기 전달식<사진>은 방역기 전달 이외에도 방역 시연회도 함께 열어 방역기 사용방법에 대한 공유와 차단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2천만원 상당의 사업비가 소요된 이번 사업은 효과가 입증된 방역기, 방역약품, 방역용품 등을 조합이 직접 구매해 마산·창원·진해지역 11개 축산회별로 배부해 축산농가 스스로가 손쉬운 방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조성래 조합장은 “이번 방역기 지원은 창원시축협이 지역 축산업체들과 협력해 지역 축산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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