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수)
김재관씨의 장남 승회군(한돈협회 경영홍보부 차장)=오는 3월2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청파로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루이비스웨딩홀에서 김문수씨의 장녀 수현양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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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이천시 최고 젖소에 이시돌목장의 ‘이시돌 매구첸 유닉스 2108호-이티’가 선정됐다. 이천시 주최, 이천시검정연합회, 이천축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26일 장호원읍 복숭아축제장에서 제11회 이천시 홀스타인 품평회가 열렸다. 이번 품평회는 올해에는 ‘깨끗한 목장, 깨끗한 젖소, 깨끗한 우유’(Queen of the Holstein)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9개 검정회 소속 55개 농가서 85두가 경합을 벌였으며, 해외 품평회 심사 경력을 다수 보유한 라이언 위겔이 심사위원을 맡아 대회의 전문성을 더했다. 심사 결과 그랜드챔피언의 영광은 이시돌목장(대표 경병희, 모가검정회)의 ‘이시돌 매구첸 유닉스 2108호-이티’<사진>에게 돌아갔으며, 준그랜드챔피언은 후안목장(대표 이경호, 호법검정회)의 ‘후안 시드 바이웨이 949호’가 수상했다. 라이언 위겔은 그랜드챔피언축에 대해 아름다운 소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그랜트챔피언축이 준그랜드챔피언축보다 유강건성이 좀더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주니어챔피언은 토끼실목장(대표 박찬훈, 호법검정회)의 ‘묵방 캘리포니아-레드 에어리프트 841호’가 차지했으며, 준주니어챔피언은 이시돌목장에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사장 윤용섭)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9월 18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윤용섭 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사과 수확과 잡초 제거, 과수원 환경정비 등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 후에는 추석을 앞두고 마을 주민들에게 목우촌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기산리 마을 주민들은 “여름에 극심한 폭염과 폭우로 작황이 불안해 시름이 깊었지만 매년 마을을 찾아주는 나눔축산봉사단의 봉사활동에 큰 힘을 얻었다”고 했다. 윤용섭 사장은 “작은 힘이지만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오세진)는 지난 9월 19일 서울 강동구 소재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인 주몽재활원(원장 허수경)을 찾아 축산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 봉사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한돈협회과 매칭사업으로 진행됐다. 나눔 행사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종원 사무총장과 한돈협회 오유환 부장, 주몽재활원 장선옥 이사장, 허수경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한돈협회는 돼지고기와 목우촌 돈가스 등 200인분의 축산물을 주몽재활원에 전달됐다. 한돈협회는 2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정목적사업 방식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탁했고,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여기에 200만원을 더해 총 4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종원 사무총장은 “추석을 맞아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함께 하게 됐다. 앞으로도 축산 관련 단체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025년 제9회 양주시홀스타인 품평회<사진>에서 웅원목장 이기웅 대표가 출품한 ‘웅원 H-563 몬트레이 250호’가 최고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에 선정됐다. 준그랜드 챔피언은 감악산 목장 정용기 씨의 ‘감악산 무빈 쇼타임 알씨 769호-이티’가, 주니어 챔피언은 웅원목장의 ‘웅원 케피탈게인 다이아몬드백 344호’가, 준주니어 챔피언은 우정목장 한기수씨가 출품한 우정 조슈퍼 덴버 9424호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는 양주시 젖소검정연합회(회장 이형만) 주관으로 지난 9월 25일 양주시 은현면 소배 양주시 공공 승마장에서 개최됐다. 총 6개 부문에 35두가 출품돼 경쟁을 벌였으며, 심사는 한국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 임상민 팀장과 경기인천지역본부 전혁진 차장이 맡았다. 양주시 홀스타인 품평회는 젖소 개량의 평가로 미래 개량지표를 제시하고 양주시 축산업의 경쟁력제고와 경영합리화와 축산농가 간의 친목도모 및 선진 기술의 교류를 촉진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의 모델을 제시코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형만 회장은 “양주시 홀스타인 품평회는 양주낙농의 미래를 가늠하고 우수한 유전 형질을 공유하며 양주낙농인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낯선 땅에서 뿌리내린 10여년의 평사 사육 도전기 꽃과 허브가 담긴 특별한 사료로 맛과 품질 키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경상남도 의령군의 한적한 산 정상, 맑은 공기와 푸른 자연 속에 의령농원(대표 박수민)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단순히 계란을 생산하는 곳을 넘어, 닭의 행복과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프리미엄 유정란을 생산하는 동물복지 농장이다. 의령농원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박수민 대표로부터 그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10여 년의 노력으로 일군 평사 사육 농장 의령농원의 역사는 박수민 대표가 부친과 함께 산란계 농장 부지를 찾아 나선 1년 6개월의 여정에서 시작됐다. 신규 농장에 대한 허가는 어려워 기존 농장의 매입을 알아보던 중 현재 부지의 농장이 매물로 나온 것을 확인했고 그 가능성을 알아본 박 대표 부자가 농장을 매입하게 된 것이다. 큰 기대를 안고 농장을 시작했지만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경남 진주와 산청에 연고를 두고 있던 박 대표 가족들은 타지나 다름없는 의령에 정착하기 쉽지 않았고, 마을 어르신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이웃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도 당당히 앞장서야 했다. 심지어
정년 후 새 삶…아들의 ‘황금노트’로 완성한 동물복지 밀집사육 대신 넓은 공간, 특별한 관리로 균일성 확립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동물복지 인증을 받아 동물복지 기준에서 육계를 사육하고 있는 은성농장(대표 조외숙)은 전라북도 부안에 자리잡고 있다. 깨끗한 환경과 철저한 관리로 동물복지는 물론 무항생제, HACCP 인증을 모두 획득한 이곳은 국내 대표 닭고기 기업인 하림과의 계약사육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은퇴 후 시작한 제2의 삶 은성농장의 역사는 약 11년 전부터 시작된다. 고향인 전북 부안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며 정년을 맞은 조외숙 대표는 제2의 삶을 위해 축산업에 뛰어들었고, 오리농장을 잠시 운영해본 후 육계로 본격적으로 전환을 했다. 기본적으로 농장의 일은 고된 노동이라고 할 수 있기에 쉽지는 않았지만 차근차근 업무를 습득했고, 최근에는 아들 황은준씨가 후계자를 자처하며 힘을 보태며 날개를 달았다. 서울에서 제약회사에 근무했던 아들 은준씨는 지난 2018년 고향으로 전격 돌아왔으며, 은성농장이 동물복지 인증을 받게된 것도 은준씨가 돌아온 이후였다. 동물복지 농장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노동력은 물론 깔짚 비용 절감에 대한 기대감
생산비 부담·수입 개방에 위협받는 사육 현장 안정화 시급 규모화 그늘 속 방역·환경 개선 역점…상생의 균형 갖춰야 산업 가치와 위상 걸맞은 정책·예산 뒷받침이 미래를 보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이 축산단체들을 대표하여 대정부‧국회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 선거를 통해 정권도 교체되었다. 축산현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선진화, 대형화 되고 있지만 뒤에는 많은 규제들이 발목을 잡고 있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많은 과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상황. 오세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축단협의 주요 이슈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Q. 국내 축산업은 양적, 질적으로 많이 성장했지만 여전히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현재 축산업의 위치를 진단해본다면. A. 국내 축산업은 지난 수십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생산액은 농업 생산액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국가 경제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가장 큰 문제는 지속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 총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농촌 혁신으로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농업과 삶 △농업의 혁신 △활기찬 농촌 △색깔 있는 농업 등 4대 주제관과 야외마켓을 운영했으며, 166개 농축산 단체·협회, 기업, 기관 등이 참여했다. 첨단 농업기술 전시와 농정 성과, 미래세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진 박람회장에는 라트비아 야니스 베르진스 대사 및 미국, 태국, 필리핀 대사관 농무관이 개막식에 참여 하는 등 대한민국 농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약1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K-농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해, 다양한 농업·농촌전시와 체험을 즐기며 K-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우리 농업 문화를 생생하게 접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내산 닭고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품질보증마크’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한국육계협회는 수입산 닭고기 증가에 대응해 지난 2020년 11월 ‘품질보증마크’를 특허청에 ‘증명표장’으로 등록했다. 증명표장은 상품의 품질·원산지·생산방법 등을 공신력 있게 증명하는 제도로, 해당 마크가 부착된 제품은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 국내산 닭고기임을 의미한다. 육계협회는 이를 위해 품질보증센터를 운영하며 도축장 HACCP 운영 수준, 수질검사, 잔류물질 검사, 자체 품질검사 능력 등 다단계 심사를 시행한다. 심사를 통과한 업체에는 3년간 유효한 품질보증서가 발급된다. 협회는 2015년 특허청에 출원한 이후 5년 만에 ‘제29류 신선·냉동 계육의 원산지 및 품질 증명 증명표장’을 등록했다. 이어 2022년 2월 동우팜투테이블, 하림을 최초 인증업체로 지정했고, 2023년 4월에는 한강식품, 올품, 마니커를 추가 인증했다. 한국육계협회 관계자는 “품질보증마크가 부착된 닭고기는 국내산일 뿐만 아니라 품질까지 믿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체가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산 닭고기의 경쟁력을 지켜 나가겠다”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9월 24일 광주광역시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에서 토종닭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닭 전문 방역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정부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하는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앞두고, 가을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월 12일 경기 파주 토종닭 농장에서 2025~2026 시즌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정부가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한 시점에서 진행돼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은 한국토종닭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축산물품질평가원, 농협경제지주, 나눔축산운동본부 등이 후원했다.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이병용 사무관은 최신 AI 발생 동향과 강화된 행정명령을 설명하며 철저한 방역 준수를 강조했고, 전라남도 동물방역과 박석준 팀장은 지역 방역 현안과 차단 요령을 공유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원경환 지원장도 협력을 통한 철저한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협회장은 “2017~2018년 위기 이후 꾸준한 교육과 지침 준수로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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