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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 신임 장주익 회장 선출

협의회 열고 새로운 임원진 구성
수입원료 가격 변화 등 현안 논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 조합장이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는 지난 5월 23일 합천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신임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구성해 부회장에는 이후광 양주축협 조합장, 감사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조합 조합장이 각각 선출돼 향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도 참석해 사료산업의 주요 현안을 함께 검토했다.
회의에 앞서 농협 친환경방역부 유근창 사료팀장은 2025년 4월 기준 배합사료 시장 분석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 배합사료 생산량은 706만4천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만8천 톤(-2.5%) 감소했으며, 계통사료 생산량도 212만8천 톤으로 12만2천 톤(-5.4%) 감소했다.
계통사료의 시장 점유율은 30.2%로 나타났으며, 이 중 농협사료는 16.3%, 가공조합은 13.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08년 33.4%를 기록했던 최고치에 비해 정체 혹은 감소 추세에 있는 수치다.
축종별 사료 생산 현황에서는 양돈 33.1%, 양계 28.6%, 비육 25.5%, 낙농 6.0%의 비중을 보였다. 특히 농협 계통사료에서는 대부분의 축종에서 전년 대비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협사료 곡물구매부 최상구 부장은 주요 사료원료의 수입 시황과 환율 동향을 설명하며, “2025년 8월 도착분까지 주요 원료 평균 구매 단가는 전년 대비 8%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옥수수와 소맥이 소폭 상승한 반면, 대두박은 21.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임 장주익 회장은 “배합사료가공조합과 농협사료가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며 “최고 품질의 사료 생산을 통해 양축농가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증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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