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5월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보드런 한우’ 브랜드에 신규 가입한 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진천축협이 차별화된 고급 한우 브랜드로 육성 중인 ‘보드런 한우’의 사양관리, 사료, 출하 방식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드런 한우’는 부드럽다는 순우리말 ‘보드레’에서 착안한 브랜드명으로, 35개월 미만의 미경산 암소(출산 경험이 없는 암소)만을 대상으로 생산되는 진천축협 고유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다. 일반 암소 한우와 달리 식감이 부드럽고 육향과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박승서 조합장은 설명회에서 “보드런 한우는 사료와 사양관리, 출하를 일원화해 차별화된 품질과 소비자 신뢰를 동시에 확보한 브랜드”라며 “신규 농가와 함께 힘을 모아 전국 최고 수준의 미경산 한우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진천축협은 앞으로도 ‘보드런 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를 지속해, 소비자와 농가가 모두 만족하는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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