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 장마대비 안전관리로 축산 피해 최소화 일환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 축산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간부급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지난 17일 충남 아산시 산란계 사육농가와 가축 매몰지를 방문해 고병원성 AI 방역관리 및 여름철 재해 대비 매몰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9일 충남 아산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56일 만에 충남 서산 오리농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충남도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재해 대비 가축 매몰지 안전관리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현재 기온상승과 과거 발생사례 등을 고려할 때 AI 확산 가능성은 낮지만 지난 3월 이후 충청 지역에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아울러 장마철 호우로 인한 가축 매몰지 유실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 정비, 매몰지 기동대응반 운영, 소방서·환경부 등 관계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 유지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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