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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자산 4천억원 돌파

통합 10년 만에 두 배 성장…경제·신용 동반 성장 주목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얼굴사진)이 지난 5월 말 기준 자산총액 4천34억원을 기록하며 4천억원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2015년 3월 통합 출범 당시 자산총액 2천억원에서 2022년 9월 3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다시 32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이번 자산 증가는 금융자산 성장과 지속적인 영업이익 창출에 따른 잉여금 배분 및 적립 확대의 결과로 분석된다. 5월 말 기준 총 상호금융 예수금은 2천159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1천325억원이며, 정책자금 등 농업인 실익에 기여하는 대출금은 1천222억원에 이른다. 연체율은 0.47%에 불과해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조합의 건실한 성장 배경에는 구희선 조합장의 내실 있는 경영 전략이 자리잡고 있으며, 서민금융과 농업금융이라는 지역 농·축협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신용사업과 경제·지도사업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5월 말 기준 경제사업 매출액은 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6.89% 증가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한우뿐 아니라 착유우, 양돈, 기타 축종을 아우르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본점에서만 운영하던 동물병원을 옥천지점에 추가 개설해 지역 축산농가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전국 축협에서도 드물게 한우 전자경매시장 2개소와 염소 전자경매시장을 운영하며 조합원의 실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우리 축협의 성장은 조합원을 비롯해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큰 도약을 이루는 농촌형 축협의 롤모델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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