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13일 횡성읍 옥동리의 한 농가에서 ‘후계축산인 암송아지 릴레이 운동’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축산업 현장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계축산인 회원을 대상으로 암송아지를 분양하고, 이후 이 송아지가 새끼를 낳으면 또 다른 후계회원에게 릴레이 전달 방식이다.
이날 전달된 암송아지는 2023년 수혜자인 공근면 이찬희 농가로부터 전달돼 횡성읍 옥동리의 최은희 농가에게 분양됐다. 이는 2021년 이후 세 번째로 이어지는 릴레이다.
농협사료 강원지사에서는 행사에 의미를 더하고자 사료 30포를 함께 지원했다.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은 “암송아지 릴레이 운동이 미래 축산업의 기반 조성과 활성화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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