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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 동물복지 계란 생산 농가 지원 강화

평사사육 산란계위원회 협의체 구성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와 사단법인 한국동물복지산란계협회(회장 김군자)는 지난 17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평사사육 산란계위원회(위원장 김동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평사 사육 농가의 경제적 및 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체는 동물복지 계란의 생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물복지 농장 운영과 관련한 여러 가지 제도와 정책 개선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주요 활동 방안으로 ▲소규모 농가가 동물복지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직불금 등의 제도 적극 활용 ▲소비자가 보다 쉽게 평사 사육과 Aviary 사육을 구분할 수 있도록 난각 표기 제도 개선 ▲효율적인 GP센터 운영을 통한 소규모 평사 사육 농장의 운영비 절감 ▲자조금 사업을 통한 교육과 홍보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평사사육 산란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된 김동하 위원장은 “초창기부터 동물복지농장 초기 참여자로 동물복지 농장을 운영하며 겪은 행정·정책의 불합리성과 농가들의 어려움을 잘 안다”며, “농가들이 동물복지 농장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가 동물복지 계란을 잘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동하 위원장은 ‘산속에 꼬꼬 희망농부’라는 동물복지 자연방목 인증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계 기술 혁신을 위한 기업인 ‘아비노바이오’의 대표이기도 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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