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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도내 학생 ‘과학자의 꿈’ 전폭 지원

전북도청 과학교육원과 ‘2025 글로벌 학생과학캠프’ 성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과학교육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2025 글로벌 학생과학캠프’가 5박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북 도내 초·중학생 24명이 참가했으며, 싱가포르에서 과학과 기술, 지속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글로벌 학생과학캠프는 ㈜하림이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첫 번째 캠프에 이어, 올해도 하림은 적극적으로 사업비를 후원하며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경험을 지원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후, 서류 심사와 캠프 및 면접 등 2단계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첨단 과학 기술을 접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리나 베라지에 위치한 ‘싱가포르 지속가능성 갤러리’에서는 ESG 정책을 배우고, 사이언스 센터에서는 과학 원리를 체험하며 지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현대자동차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방문해 스마트팜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실감했다.

학생들은 IB 명문 학교인 OWIS와 세계적인 명문대인 난양공대(NTU)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로봇 특강도 듣는 등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과학을 체험하면서 과학자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이번 경험은 제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캠프를 마치고 돌아와 기쁘다.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과학교육원 조현정 원장은 “출국 전 두 차례의 철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고, 세상과 연결될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인재들에게 국제적인 과학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선사한 것으로, 하림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 사회 기여에 큰 의미를 더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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