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양돈종합지원실은 조합원과 직원들의 기술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양돈전문 심화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7~19일, 24~26일 두 차례에 걸쳐 전남 구례에 위치한 산수유 양돈교육농장(원장 박건용)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총 13명의 조합원과 직원이 참여했으며,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한 집중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번식돈군의 사양관리와 관련된 최신 기술과 운영 전략에 초점을 맞췄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운영 중인 돈사의 내부 사진과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실전형 학습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교육을 주관한 박건용 원장은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춘 밀도 높은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이 많아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부경양돈농협 양돈종합지원실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급변하는 양돈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국내외 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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