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농민 민생 예산 빠졌다”…농축연, 정부 추경에 반발

전기료·사료 지원 등 농가 경영 부담 완화 예산 줄줄이 누락 지적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가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책임 있는 대책마련을 정부에 요구했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기진작, 민생안정을 위한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확정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지난 7일 성명을 내고 “이번 추경안에 산 콩 수급 안정화를 위한 2만톤 추가 비축 지원(1천21억원), 후계농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6억원) 등이 포함된 것은 환영할 만하다”면서도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차액지원, 도축장 전기요금 특별지원,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상환유예 이차보전 지원, 시설농가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 한시지원, 용도별 차등가격제 이행지원 등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 예산이 줄줄이 빠진 점은 대단히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농축산연합회는 “대통령의 약속은 정책의 일관성으로 이어져야, 현장 농민들에게 신뢰받는 농정으로 거듭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국가 전략안보산업으로서 농업의 중요성이 각별한 만큼 농업과 농민의 문제는 각별히 직접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며 “이번 추경에서도 반영되지 않은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책임 있는 정부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