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수상엔 구미 대흥목장…내달 12일 시상 올해의 최고 젖소에 리홀스타인목장의 ‘삼손 매씨브 지 더블유 앳우드 570호(2025년 올해의 최고 젖소)’가 선정되면서 2회 연속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2일 2025년 올해의 최고 젖소 선발위원회를 열고, 최우수 1두, 우수 1두를 선발했다. 2025년 12월 1일~31일까지 접수한 이번 대회의 출품 조건은 국내에서 생산한 혈통 3세대 이상의 젖소로 작년 선형심사 88점이상, 누적산유량 6만Kg이상, 체형과 생산을 두루 겸비한 이상적인 개체를 선발한다. 선발평가 항목으로는 유우군능력, 선형(외모)심사 점수, 생애기록, 유전능력 등으로 선발 결과로 2025년 올해의 최고 젖소 영예는 경기 포천의 리홀스타인목장(대표 이재홍)의 ‘삼손 매씨브 지 더블유 앳우드 570호’가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개체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평회인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그랜드챔피언을 3회 배출한 경국 구미 대흥목장(대표 최광현)에서 ‘대흥 더스트 애플 808호’가 우수의 영광을 안았다. 이재윤 회장(선발위원장)은 “올해로 두 번째 대회를 맞은 최고 젖소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해 19억5천만원 규모의 사업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지난 15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서 제1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결산안을 원안의결했다. 육우자조금의 2025년 사업예산은 23억6천501만원으로 농가거출이 8억7천597만원, 국고보조가 9억6천612만원, 이월금이 5억2천230만원이었으며 이중 소비홍보 1억6천740백만원, 교육 미 정보제공 2억7천791만원, 조사연구 4천620만원, 수급안정 3억5천171만원, 운영관리비 1억4천865만원, 기타비용 6천400만원 등 총 19억5천589만원 규모의 사업을 집행했다. 한편, 이날 육우자조금은 대의원회 의장, 관리위원장의 임기가 오는 3월 27일 만료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오는 2월 6일 대의원회서 차기 의장과 관리위원장 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전국 63개 선거구에서 제6기 우유자조금 대의원 130명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당초 오는 27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선거구별 배정된 대의원 수와 입후보자 수가 동일해 관련법에 따라 지난 8일 전원 무투표 당선됐다. 이에 따라 우유자조금은 별도의 투·개표 절차를 진행하지 않게 되면서 선거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지역별 대의원 수는 경기도 55명, 강원도 7명, 충청북도 6명, 충청남도 22명, 전라북도 10명, 전라남도 10명, 경상북도 10명, 경상남도 9명, 제주도 1명으로 구성되었다. 제6기 대의원 임기는 2026년 2월 24일부터 2030년 2월 23일까지 4년간이며, 우유자조금 사업 계획 및 결산 등 주요업무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낙농가 안정적 소득 유지 위한 복합적 지원 대책 필요 소규모 농가의 적자경영이 심화됨에 따라 낙농산업 붕괴 경고등이 켜졌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4년 우유생산비는 리터당 1천18원으로 4년 동안 175원 올랐다. 반면, 용도별차등가격제 도입 이후 원유가격산정체계에 수급상황이 반영되고, 물가안정을 위해 인상요인이 있음에도 음용유용 원유가격을 동결하는 등 같은 기간 동안 음용유용 원유기본가격은 생산비 인상분의 절반 수준인 리터당 88원만 증가했다. 업계에선 유대가 올랐다곤 하지만 이는 폭등한 사료값을 겨우 방어하는 수준으로 인건비, 전기세, 대출이자 등 비용상승의 부담은 결국 농가가 떠안는 수준이라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경영부담은 규모의 한계로 인해 소규모 농가일수록 심각하게 나타난다. 50두 미만 사육농가의 우유생산비는 4년 동안 리터당 232원 오르며 농가 평균 원유수취가격인 1천246원과 비슷한 1천204원에 달해 사실상 적자 경영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설상가상 용도별차등가격제 도입으로 보유 쿼터량의 88.5%만 정상유대를 받는 구조가 되면서 고정비에 의해 생산비는 더욱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문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학교우유급식 활성화 사업 신설…노년층 소비 확대도 추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올해 살림살이를 확정 짓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계획을 최종승인 받았다. 지난해 2월 중에 사업계획 승인이 났던 것과 비교하면 날짜가 상당히 단축되면서 과거 승인 지연 논란에서 벗어나 우유자조금은 지난 21일 대행업체 선정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종승인된 사업예산은 일부 사업의 매칭비율에 조정이 있긴했으나, 규모는 우유자조금이 제시한 사업계획과 동일하다. 농식품부는 우유자조금 사업과 관련해 우유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노년층 우유공급 관련 사업 검토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자조금 사업 예산 조성액은 131억2천200만원으로 정부지원금이 50억1천만원, 거출금이 77억720만원(농가 거출액 57억5천200만원, 유가공업체 20억원, 낙농진흥회 2천만원)으로 지난해 대비(당초 계획) 0.9% 감소했으며, 2025년 예상이월금 2억5천만원은 결산 후 반영될 예정이다. 우유자조금은 2026년 슬로건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외산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영국 낙농 매체 데어리리포터는 글로벌 유제품 시장이 2026년에도 프리미엄 제품, 건강 중심 혁신, 편의성 강화를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들의 건강·영양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유제품 업계는 GLP-1 친화제품, 고단백·고섬유 제품, 기능성 성분 강화 등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GLP-1 확산 속 요구르트·치즈 소비 증가 고단백·고섬유질 유제품 지속 성장 전망 ▲프리미엄·편의성 강화로 부가가치 확대 소비자들은 기본적인 맛과 영양을 넘어 추가적 가치가 높은 제품을 찾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제품 업체들은 프리미엄형 제품과 편의성을 갖추는데 집중하고 있다. 버터·아이스크림 등 전통 제품에서도 미니 포션, 향미 강화, 새로운 질감 조합 등 다양한 프리미엄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고급 디저트형 유제품, 100% 치즈 스낵류와 같이 차별화된 제품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요구르트 등 건강 지향 유제품 분야에서도 식이섬유, 바이오틱스 강화 제품이 확대되며 고급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은 RTD(Ready-to-Drink), 파우치, 스낵형 포트 등 소비가 간편한 형태로 출시돼 소비자의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만성적인 낙농가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 환경규제, 생산비 상승, 우유소비 감소 등 구조적 문제가 한국 낙농산업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관세철폐와 유제품 수입 확대까지 겹치며 산업 전반의 위기감은 한층 고조되는 모습이다. 다만, 이같은 변화는 단순한 침체의 신호일 수도 있겠지만, 산업 구조 전환을 요구하는 분기점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이에 국내 낙농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 중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는 키워드를 선정해보았다. ▲저출산·고령화-수요 붕괴인가, 새로운 소비층 확보인가 ●위기요인 ▶▶ 한때 연간 100만명 이상이던 출생아수는 현재 23만명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자연스레 학령인구도 줄어드는 추세다. 설상가상 시대흐름에 따라 소비트렌드도 변화하면서 우유급식에 대한 인식도 변화, 2019년 50.3%였던 학교우유급식률은 2024년 30.9%까지 떨어졌다. 이로 인해 학교우유급식 원유사용량이 2024년 5만9천톤으로 2019년 대비 38% 줄어드는 등 우유의 주소비층으로 여겨졌던 아동·청소년수의 감소가 우유소비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회요인 ▶▶ 저출산과 동시에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년인구는 빠르게 늘어 202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연구진 “초기 열 스트레스 관리가 낙농 경쟁력 핵심” 송아지가 태어난 출생 계절이 생산수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진은 송아지 출생 당시 온도 스트레스가 이후 송아지의 건강과 생산성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송아지 초기 환경이 평생 생산 잠재력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실증했다는 점에서 낙농업의 생산성 개선과 동물 복지 향상 전략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시원한 계절에 태어난 송아지는 초기 열 스트레스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성장 과정에서 스트레스 부담이 적으며, 성우로 성장한 후에도 생산수명이 길어지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고온기 출생 송아지는 열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 부담이 커지고 면역력과 생리적 회복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받기 쉽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시원한 계절에 태어난 젖소가 더 오래 (5회 이상 착유까지) 생산 활동을 지속하는 사례가 유의하게 많았다. 송아지가 건강하게 자라 장기간 착유우로 남아 있으면 송아지 교체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생산 효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유통구조 대응·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중국 시장 선점 전략 요구 중국시장서 한국산 유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력 제품의 성장 전략을 유지하는 한편 다양한 브랜드와 신제품을 선보여야 한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경제 위기가 발생하면서 소비자 구매 의향이 전반적으로 약화됐으며, 자국 원재료 가격 상승, 공급 불안정 등 복합적 요인이 겹치면서 유제품 수요가 감소세를 보이며 최근 몇 년간 시장 규모는 점차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수입 유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 중국산 제품의 품질 향상 및 생산효율 개선, 정부의 자급률 제고 정책 등의 영향으로 수입량도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추세다. 이러한 영향으로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대중국 유제품 수출량은 2023년 7천902톤에서 2024년 6천73톤으로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방대한 인구 규모와 신생아·실버세대 등 핵심 소비 집단, 경제력 증가에 따른 구매력 향상 추세를 고려할 때 글로벌 유제품 소비 시장에 있어 여전히 높은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aT 중국지역본부 베이징지사는 ‘중국 유제품 시장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업계 “가공유 확대·프리미엄 전략 지원 정책 필요” 유제품 수입량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관세철폐까지 시행됨에 따라 국산 유제품 경쟁력 악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024년 유제품 수입량은 27만2천700톤으로 전년대비 6.8% 줄어들었다. 이는 10년 만의 첫 감소다.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2023년 말 적용한 유제품 할당관세 영향으로 인한 치즈수입량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치즈 재고물량이 소진되면서 2025년부터 수입량이 평년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유제품 수입량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25년 11월 기준 누적 치즈 수입량은 14만726톤으로 전년대비 23.5% 늘어났으며, 당월 기준으로도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했다. 매년 역대급 기록을 갱신했던 멸균유 수입량은 지난해 상반기 주춤하긴 했으나 하반기부터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4만3천588톤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추세라면 2025년도 최고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 외에도 버터가 3만2천407톤으로 전년대비 33.9% 증가했으며, 유장(3만3천979톤) 5.2%,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원유 계약 물량 감축·생산비 폭등 야기 제도 보완, 낙농가 소득 안정 대책 절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산 유제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예산 동결되면서 정부의 낙농정책 이행 의지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유업체의 국산원유 구매확대를 목적으로 2023년 용도별차등가격제를 도입, 국산 유제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제도참여 유업체에 원유 구매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제도 시행 첫해 361억원 규모였던 예산은 2024년엔 430억원으로 증액된 후 2025년과 2026년 모두 동결되며 본래 취지를 살리기에는 예산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2023년 용도별 단가 인상액의 75%만 예산에 반영됐다며, 산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인상분 전액 반영을 위한 45억원 예산증액을 건의해왔지만, 예결위를 통과하지 못한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 낙농업계는 당초 용도별차등가격제 도입 당시 연간 가공유 20만톤 규모의 재정지원(700억원)을 약속했던 정부가 관세철폐로 따라 우유 생산·소비 기반이 위태로운 낙농산업의 위기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용도별차등가격제 도입 당시 음용유용 원유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방역관리 홍보, 무상 백신공급, 살처분보상금 현실화 필요 낙농업계가 럼피스킨 백신 자율접종 시행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럼피스킨이 지난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구랍 26일 일부 고위험지역의 소규모농가를 제외하고 백신접종을 농가자율로 전환키로 발표했다. 그간 농가의 럼피스킨에 대한 인식과 방제 역량이 크게 강화됐고, 백신을 접종한 착유소에서 유량 감소 등 부작용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던 만큼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구랍 31일 논평을 통해 정부의 백신의 농가 자율접종 전환 방침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럼피스킨 발생기간 동안 협회에서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접종 안내, 럼피스킨 전파 매개체인 침파리·모기 등 방제물품 지원 및 홍보 등 정부 방역정책에 적극 동참해 왔다. 또한 럼피스킨 국내 첫 발생 시 긴급행동지침(SOP)이 현장과의 괴리가 일부 있었지만, 농식품부 방역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해결 노력 등에 힘입어 발생지역 이동제한 완화, 원유 처리요령 현실화, 사료환적장 폐지 등 사료공급요령 개선, 백신공급, 농장방제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민·관·학 합동 소 방역대책위원회를 공동 주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