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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축협, 15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전국 단 3곳뿐…대구·경북 최초 장기 연속 인증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이 2025년 상반기 15년 연속 농·축협 ‘클린뱅크’ 인증을 달성<사진>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전국 1천110개 농·축협 중 단 3개 조합만이 기록한 실적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최초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이하 여신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종합 평가해 건전한 금융기관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전국에서 134개 조합만이 클린뱅크로 인증되었으며, 이는 전년 175개소 대비 41개소 감소한 수치다.
군위축협은 2011년부터 단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클린뱅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6월 30일 기준 군위축협의 연체율은 1.29%로, 전국 농·축협 평균 연체율인 4.88%를 크게 밑돌며 안정적인 금융운용 실적을 보이고 있다.
박배은 조합장은 “군위축협은 농촌형 단일점포임에도 불구하고 대출금 2천745억원, 예수금 2천448억원이라는 규모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를 1%대 연체율로 유지해 대구·경북 유일의 15년 연속 클린뱅크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연체율 증가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며 “하반기에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더욱 믿을 수 있는 군위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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