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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넘어선 수해 복구 협력…‘같이의 가치’ 실천

대구경북축협, 경남 수해 농가 지원성금 전달
부울경협의회와 상호 연대…협동 시스템 강화

[축산신문 심근수·권재만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형숙·안동봉화축협장)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조정현·함안축협장)에 전달했다.
지난 6일 합천축협 회의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사진>에서는 대구경북과 부울경 양 지역 협의회 조합장들을 비롯해 김용준 농협중앙회 이사(상주축협장), 황성택 농협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이상진 농협 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두 지역 간의 협력과 연대를 응원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17일부터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합천군과 산청군 축산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형숙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경북지역 조합장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피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축산농가 간 서로 돕는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조정현 회장은 “대구경북 조합장들의 따뜻한 정성과 온정의 손길은 큰 위로가 된다”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 조합에 잘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23년 경북지역에서 기록적인 홍수가 발생했을 당시에는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가 경북지역 축산농가를 위해 2천100만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성금은 양 협의회 간 상호 연대와 ‘같이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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