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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축협 우점복 조합원, 새농민상 본상 수상

대통령 표창 영예…30년 한우 사육·지역사회 공헌 인정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 조합원인 우점복·김명숙 부부가 ‘제60회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사진>
하고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실천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우 부부는 탁월한 영농 성과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점복·김명숙 부부는 군위축협이 개발한 배합사료 전이용 농가로, 지난 30여 년간 한우 사육에 전념하며 축산의 과학화를 선도해왔다.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사양 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지역 축산농가와 공유해 군위 한우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소보면 한우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산인 권익 향상과 농촌 공동체 발전에도 헌신해 왔다.
박배은 조합장은 “우점복·김명숙 부부의 대통령 표창 수상은 군위축협의 자랑이자 지역 축산농가의 귀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조합원들을 적극 지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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