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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창간 40주년 특집> 대한잠사회 임석종 회장 축하메시지

3천년 누에산업, 미래 자원화
건강식품·바이오 신소재 부상

 

축산업의 정론지인 축산신문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40년의 세월은 한 세대를 넘어서는 역사이며, 축산업이 숱한 도전 속에서도 꿋꿋하게 발전해 올 수 있었던 발자취이기도 합니다. 그 여정마다 산업의 현장을 기록하고, 바른 길을 제시해 준 것이 바로 축산신문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때로는 비판의 사명을 다하며 축산업과 축산인이 나아갈 방향을 밝혀 온 축산신문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축산신문을 이 자리에 오도록 만들어주신 윤봉중회장님과 이상호대표님 그리고 관련기자님들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날 축산업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개방화와 국제 경쟁, 고령화와 인력부족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전환의 시기에 축산신문은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는데 그치지 않고, 미래의 길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양잠산업 역시 2019년부터 축산업의 한 가족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누에는 3천 년 역사 속에서 전통 농업으로 자리해 왔으며, 과거에는 섬유산업으로 국가 경제를 이끌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의료 소재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친환경과 고부가가치를 겸비한 미래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양잠산업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널리 알려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축산신문이 관심과 조명을 아끼지 않으시기를 기대합니다.

창간 40주년은 지나온 영광의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축산신문이 시대의 도전 앞에서 산업을 이끌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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