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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2030년 전문식품브랜드로 우뚝”

도드람양돈농협 창립 35주년 기념식…새비전 선포
산업 환경 감안 기존 비전 조정…실현 의지 공고히
사료 90만톤·가공 170만두…경제사업 3조7천억 목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2030년 경제사업 규모만 3조원이 넘는 전문식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국내 양돈산업에 차지하는 비중 만큼 도드람양돈농협의 향후 행보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4일 대전 소재 호텔 ICC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비전 2030’을 선포했다.
지난 2020년 수립된 비전을 급변하는 대내외적 산업 환경에 발맞춰 실현 가능토록 조정한 것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새로운 ‘비전 ‘2030’을 통해 ‘고객, 조합원, 임직원이 함께 하는 전문식품브랜드’를 오는 2030년에 맞이할 조합의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인 사업목표도 공개됐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사업규모는 오는 2030년 경제사업 3조7천181억원, 신용사업 3조원 등 총 6조 7천18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비전 2030’이 처음 선포된 지난 2020년과 비교해 경제사업이 약 2.2배, 신용사업은 약 2배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사료판매량은 90만톤(2020년 61만7천톤), 브랜드 가공두수는 170만두(92만7천두)까지 늘어나게 된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해 맛있는(Delicious), 차별화 된 가치(Originality), 도전과 혁신(Development), 책임감(Responsibilty), 전문성(Advancement), 공동체 의식(Membership)’ 등 ‘DODRAM’을 핵심가치로 8대 경영전략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전문식품브랜드 경쟁력 고도화를 비롯해 ▲유통채널 다변화 ▲금융사업 경쟁력 강화 ▲생산성 증대 ▲조합원 역량 강화 ▲재무안정 및 리스크 대응 ▲조직 및 인재 경쟁력 강화 ▲R&D 역량 개발 등이 그것이다.
박광욱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비전은 단순히 기존 계획의 조정이 아니라, 도드람이 앞으로도 믿음직한 전문식품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다짐이자, 약속”이라며 “도드람은 언제나 말이 아닌 실행으로 증명하며 흔들림 없이 더 큰 내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도드람양돈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가족은 물론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축산 관련 단체장,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고권진 회장(제주양돈조합장)을 비롯한 양돈조합장 및 지역조합장. 축산신문 윤봉중 회장 등 언론계,다비육종 윤희진 회장 등 유관산업계에 이르기까지 400여명이 참석, 도드람양돈농협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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