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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K-농업’ 중앙아시아로 전파된다

신지식농업인중앙회-키르기스스탄 중앙아시아한국대학 ‘업무협약’
한국 선진농업·신기술 공급…현지 투자·정보 교류 등 공동 추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이 중앙아시아에 전파된다.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회장 박공영)는 지난 10월31일 키르기스스탄 중앙아시아한국대학 및 키르기즈한국대학과 농업 및 관련기술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박공영 회장과 키리기즈스탄한국대학 세리쿨로바 미나라 총장(중앙아시아한국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키르기스스탄 소재 중앙아시아한국대학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키르기스스탄 현지에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 및 신지식 농업모델를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이달 1일부터 3년간 한국 신지식농업인의 키르기스스탄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는 한편 신지식 농업기술과 정보교류도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산학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으로 키르기스스탄 현지 농업환경에 적합한 작목 개발, 재배기술, 토양관리 등에 대한 공동기술 연구와 기술지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농업, 농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여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실천적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신지식농업인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신지식농업인을 회원으로 하는 한국 농업의 대표적인 농업인 단체로, 이들 신지식농업인은 창조적 지식기반 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키르기즈한국대학의 세라쿨로바 미나라 총장(이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언어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021년 대한민국 문화포장까지 수훈한 인재다. 지난 2012년 키르기즈 한국대학(전문대학)에 이어 2017년에는 중앙아시아 한국대학(4년제 단과대학)을 각각 설립,한국·중앙아시아 협력의 핵심 허브로 성장시키고 있다.

특히 ‘K-bridge’ 를 통한 한국기업의 현지화 지원을 위해 대학 내에 창업센터를 설립·운영하고, K-콘텐츠 사업 및 학술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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