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 14일 2025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서경양돈농협의 내년도 사업규모는 신용사업 4조5천447억원(예수금 2조5천410억원, 대출금 2조37억원), 경제사업 2천428억원, 보험사업 122억원 등 모두 4조7천997억원에 달하게 된다.
이는 올해 사업 계획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실제 사업량(추정치)과 비교해도 4.8% 늘어난 규모다.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대내외적 사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용과 경제 모든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당기손익도 50억원으로 책정, 내실까지 놓치지 않는 사업 추진 의지를 밝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은 이와함께 내년에도 조합원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 아래 교육지원사업비 29억3천만원, 조합원 상생사업인 사료·출하·종돈갱신비 지원 등으로 96억7천만원 등 총 126억원을 조합원 지원 예산으로 편성했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 조합의 상호금융자산 4조원 달성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건전 경영, 조합원 중심의 사고, 장기적 비전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투명하고 치밀한 사업계획 수립은 물론, 조합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며 필요한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이사 선거가 치러졌다.
그 결과 ▲권인식 ▲이기용 ▲곽운 ▲김성훈 조합원이 재선임 됐으며 ▲유계준 ▲김용진 ▲곽필용 조합원이 새로이 비상임이사진에 합류하게 됐다.
새로운 비상임이사진의 임기는 오는 2029년 11월말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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