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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우유자조금 131억2천만원 사업계획 수립

외산 멸균유 대응 국산 신선우유 가치 차별화에 집중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총 131억2천만원 규모의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2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4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사업계획안을 원안의결했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2026년 우유자조금 사업예산액은 131억2천200만원으로 전년대비 0.9% 감소했다.
세부적으론 소비홍보(47억1천800만원), 유통구조(40억원), 교육 및 정보제공(26억3천662만원), 조사연구(1억5천만원), 수급안정(6억원), 운영비(9억7천973만원) 등이 사업비용으로 책정됐다.
우유자조금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2026년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외산 멸균유와 차별화 되는 국산 신선우유만의 강점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우유자조금의 대표적인 체험행사인 도심 속 목장 나들이와 밀크&치즈 페스티벌로 소비자를 찾아가는 한편, 도심속목장나들이 행사 횟수를 기존 6회에서 3회로 줄이고, 신사업인 농업박물관 우유 전시 및 체험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야외행사의 한계를 넘어 실내 고정된 장소에서 상시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취지로 2026년 상반기부터 2027년 말까지 2년간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른 신사업인 ‘학교우유급식 활성화 사업’을 통해 학교우유급식 운영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농식품부·교육부·시·도 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의 소통을 확대해 정책적 보완점을 도출한다.
조사연구사업 부문에선 노년기 우유섭취에 따른 기대효과와 사회적 편익 분석 연구를 통해 우유소비증진과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급증하는 외산 멸균유에 대응해 국산 우유의 고정 수요층을 확보하기 위해 카페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국산우유사용점 운영 및 홍보 사업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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