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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식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축산·방역 분야 성과 두드러져

고병원성 AI 예측 강화·ASF 제도개선·제주 구제역 청정화 등 3건 포함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 대응이 정부 적극행정의 대표 성과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16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 중 축산·방역분야 사례가 3건 포함되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본부 및 소속기관이 추진한 100건의 적극행정 과제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32건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평가, 국민투표,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우수 8건, 장려 8건을 선정한 것이다.

우수사례로 꼽힌 축산 분야 정책은 우선 AI 예측모델 정교화 및 정책 반영이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고병원성 AI 예측 정확도를 한층 높여 위험도 기반 사전 방역을 체계화했다. 이를 통해 방역비 절감, 규제완화, 효율적 자원 배분이 기대된다.

또한 ASF 위기단계 발령 체계를 개선해 도축 및 출하 제한기간을 현실화,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수요지 중심의 집중 방역 구현이 가능해진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연간 최대 683억원의 손실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제주도를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으며, OECD 주요국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점도 현장형 혁신 성과로 꼽혔다.

농식품부는 우수사례를 추진한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포상금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공공기관에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김정주 정책기획관은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 개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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