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8회 전라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21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전남도의원 다수,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한 전국 각 도협의회장,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시·군지부장과 전남 한돈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재곤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올 한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는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남 한돈, 농가가 자부심을 갖고 지켜가는 한돈산업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돈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남 한돈인은 구제역 등 악성 질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농장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이루고, 한돈산업을 21세기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산업으로 이끌어 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에서는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도지사 표창은 김상균 함평군지부장, 유현택 진도군지부장, 담양군지부 조민권 회원이 수상했다.
대한한돈협회장 표창은 이두규 전남도 축산정책팀장, 전남도 동물방역과 조정숙 주무관, 활성축분유통영농조합법인 선병우 대표가 받았다. 또한 영암군 농축산유통과 조하나 주무관, 영암군지부 이효경 사무장, 전남도 청년한돈인 임동현 분과위원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전라남도 한돈 ESG 지역사회공헌 나눔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 2천608kg(1만3천40인분)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 열린 2부 행사에서는 권역별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이 펼쳐져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