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은 지난 11월 26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여주축협은 내년을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축협’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조합원들의 가장 큰 현안인 축분 처리 문제 해결을 핵심과제로 삼고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여주시와 함께 진행 중인 친환경 고체미생물 배양센터도 완공할 계획이다. 2026년 경제사업 목표액은 1천303억원이다. 신용사업 부문 목표는 상호금융예수금 3천945억원, 대출금 3천635억원으로 각각 10.15%, 10.51% 성장 전망을 제시했다. 보험사업 목표액은 55억8천만원이며,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20억4천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18% 증액했다. 당기순이익 목표는 9억8천만원이다.
조창준 조합장은 “내년에 가축분뇨처리시설 착공이 이뤄질 계획”이라며 “시설이 완공되면 조합원들이 가장 부담을 느껴온 축분 처리 문제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축산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