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11월 27일 무진장축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늦가을 기상 악화로 조사료용 볏짚 수확량과 품질이 예년보다 떨어져 양축농가들의 시름이 크다”며 “무진장축협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조사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이었다”며 “새해에는 조합원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무진장축협은 2026년도 사업계획으로 ▲경제사업 961억6천만원 ▲신용사업 2천193억원(평잔 기준) ▲당기순이익 8억9천200만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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