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이 최근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합사업 이용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제기하는 건의사항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일부터 4일까지 총 42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했으며, 화도읍을 시작으로 수동, 미금 등 각 지역에서 오전·오후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됐다.
전길진 남양주축협 경제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조합의 전반적인 현황과 최근 사업 실적을 설명하고 조합원 교육 지원 사업, 공지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현재 남양주축협은 조합원 536명, 대의원 50명, 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납입출자금은 172억9천100만원, 조합원 평균 출자금은 2천900만원 수준이다. 또한 10개의 영농회를 운영하고 있다.
조합은 남양주시 다산동 6201번지 본점 맞은편에 새 본점 건물을 신축 중이며,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약 65%를 보이고 있다. 새 본점은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로, 금융사업소와 조합 사무실, 소·대회의실, 조합원 사랑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에는 주차장이 마련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합원 자격 기준, 재해 보상 규정, 생활지도 및 복지지원사업, 조합원 환원사업 점수 기준 등 교육지원사업과 관련된 주요 내용이 공유됐다.
이덕우 조합장은 “내년에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를 1억5천만원 증액했다”며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 금융자산 2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협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인 만큼 적극적으로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전이용해야 조합이 지속 성장해 복지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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