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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장수군, 전국 첫 저탄소 한우 산업화 모델 구축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전북 농생명산업지구 선정…사업비 50억 확보

 

전북 장수군의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가 농생명산업지구로 선정돼, ‘장수한우’ 명품화 전략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2일 전북 장수군은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50억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전했다.
 

‘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법을 근거로 지역에 특화된 농생명 자원을 중심으로 연관 산업의 집적화와 규제 완화 등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생명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에 선정된 장수군의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는 지역 단위로 저탄소 축산 산업화를 추진하는 전국 첫 사례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장수읍·장계면·계남면·천천면 일원에 총 90.6ha 규모로 약 288억원의 투자가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우 생산·사육·도축·가공·유통에 이르는 기존 사업장을 하나의 산업지구로 연결해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수군은 산업지구를 중심으로 ▲저메탄 종축 및 사료 기술 개발 ▲한우 사육기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탄소배출관리시스템(JCMS)구축 ▲도축장 및 가공센터 저탄소 첨단화 ▲저탄소 한우 유통·판매 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를 전국 단위로 확산 가능한 선도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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