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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송아지 출생 계절, 젖소 생산수명 좌우한다

시원한 계절 태어난 소, 생산성·착유 지속성 우수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연구진 “초기 열 스트레스 관리가 낙농 경쟁력 핵심”

 

송아지가 태어난 출생 계절이 생산수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진은 송아지 출생 당시 온도 스트레스가 이후 송아지의 건강과 생산성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송아지 초기 환경이 평생 생산 잠재력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실증했다는 점에서 낙농업의 생산성 개선과 동물 복지 향상 전략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시원한 계절에 태어난 송아지는 초기 열 스트레스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성장 과정에서 스트레스 부담이 적으며, 성우로 성장한 후에도 생산수명이 길어지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고온기 출생 송아지는 열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 부담이 커지고 면역력과 생리적 회복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받기 쉽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시원한 계절에 태어난 젖소가 더 오래 (5회 이상 착유까지) 생산 활동을 지속하는 사례가 유의하게 많았다.
송아지가 건강하게 자라 장기간 착유우로 남아 있으면 송아지 교체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생산 효율이 개선되며, 결과적으로 농장 전체의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연구진은 “열 스트레스가 송아지와 성우의 면역 기능, 성장 속도, 번식 능력 등 복합적 생리 메커니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며, 출생 환경의 온열 관리가 곧 유제품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순한 사료 및 보건 관리를 넘어 온열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출생 환경 개선, 시기 조정, 냉각 시스템 도입 등 과학적 재배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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