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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 TMR 확산 속도…사료비 절감 해법 모색

농진청, 거점농장 협의회 개최…마리당 115만원 절감 효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은 한우 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경영 개선을 위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기술 확산에 본격 나섰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조용민)은 지난 17일 본원에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기술전수 거점농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전국 9개 거점농장 대표들과 함께 기술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는 쌀겨, 맥주박 등 지역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한우의 영양 요구량에 맞춰 사료를 배합하는 기술로,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거점농장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자가 TMR 도입 초기 농가들이 겪는 사료 제조 방법, 원료 확보, 장비 운용 등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 지원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백석환 거점농장 대표(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자문과 배합비 프로그램을 활용하면서 사료 관리가 훨씬 체계화됐다”며 “청년농업인과 관심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전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이 축산 현장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9개 지역에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전수 거점농장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거점농장은 도입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전수와 현장 교육을 진행하며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거점농장 성과 분석 결과, 사료비는 전국 평균 대비 마리당 약 115만원(28%) 절감됐으며, 1++등급 출현율도 30.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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